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샤로수길에서 가성비가 너무 너무 좋으면서 분위기도 좋은 맥주집 "왠지"라는 곳입니다.
요새 서울에서 샤로수길이 거의 제일 핫한 플레이스 중에 하나인데 ... 확실히 코로나고 나발이고 여긴 언제 오나 사람이 많네요 ㅎㅎ
샤로수길에 자리하고 있기는 한데 샤로수길 끝자락이어서 서울대입구역에서는 조금 걸으셔야 합니다. 오히려 낙성대역에서 좀 더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뭐 여기는 밥 먹는 곳은 아니니까 샤로수길 구경하시면서 식사 하시고 2차로 오기 좋습니다.
일단 여기는 저 벽에 있는 LED 액자가 포인트입니다.
저 액자가 정말 너무 너무 이뻐요. 저런 엘이디 액자의 존재를 여기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포털에 검색하니까 꽤 많은 제품이 나오더라구요. 가격이 대략 2만원 후반이라 저렴하지는 않은데 ... 그래도 집에 이런 거 하나 두면 분위기가 정말 좋을 것 같기는 하죠? 하나 지를까 말까 정말 고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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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술집들에 비하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굳이 안주를 시키지 않아도 되는 분들은 안 시키셔도 될 것 같아요.
맥주 한잔당 가격은 대충 5000원에서 6000원 정도! 물론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이 조금 적기는 합니다. 그래도 뭐 가볍게 두어잔 마시기에는 괜찮습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그냥 나초를 시켰는데 저 나초의 가격은 6000원!
아참 그리고 여기도 제가 애용하는 "데일리샷" 서비스의 제휴점입니다. 데일리샷은 제휴된 술집에서 웰컴드링크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서비스인데, 일단 한잔을 공짜로 마실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최근에는 예약 기능이 생겨서 스마트폰으로 바로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사실 스마트폰 보여주면서 이거 공짜술 주세요~ 하는 게 정말 없어보였는데 이제는 예약 하면서 웰컴드링크까지 예약할 수 있으니까 정말 정말 편리하고 좋습니다.
어느새 순삭. 보시다시피 잔이 크지는 않아서 마시는 건 금방이에요.
여기는 바테이블 자리! 가게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정말 잘 꾸며놨습니다.
그리고 가게 전반적으로 흐르는 보라색 불빛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뭔가 몽환적이면서 ...
샤로수길에서 데이트하시고 2차로 가기에 정말 정말 좋은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