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강금옥 쭈꾸미"라는 곳입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맛도 있고, 가격도 적당한 곳이어서 매우 추천하는 곳!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엄청나게 깔끔하고 이쁜 건 아니지만 뭐 평범합니다.
메뉴판 참고하세요.
저희는 베스트인 쭈꾸미삼겹 2인분을 시켰습니다.
짠! 이렇게 나옵니다.
얇은 삼겹살이 모서리를 쭉 두르고 있고, 안에는 쭈꾸미가 있습니다.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이어서 1단계로 했는데 1단계도 충분히 매웠습니다.
직원분께서 익을 때까지 고기도 뒤집어주시고 다 챙겨주셔서 할 게 없습니다. 그냥 기다리면 돼요.
가게 안은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뭐랄까 약간 새마을식당의 좀 더 깔끔한 버전? 새마을식당이 아예 대놓고 동그란 철 책상 같은 걸로 80-90년대 느낌을 주려고 했다면, 여기는 거기보다는 몇 년 뒤 느낌이랄까. 암튼 그런데 깔끔하고 좋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은 주방. 쭈꾸미 인형이 빼꼼 쳐다보고 있어요.
자 다 익었습니다. 이제 냠냠 드시면 돼요.
쭈삼은 역시 삼겹살로 쭈꾸미를 싸먹는 맛이죠.
각종 쌈도 있으니까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역시 막판에 빠질 수 없는 볶음밥.
쭈삼 2인분을 먹으니까 충분히 배불러서 볶음밥은 하나만 해도 충분했습니다.
저기는 블로거 분들이 협찬 받아서 오신 것 같은데 가게 곳곳을 세명이서 진짜 열심히 찍더라구요 ㅋㅋ 처음에는 어디 방송국인 줄 알았는데 방송국은 아니고 블로거 분이라는데 ... 하나의 블로그를 셋이서 팀처럼 운영하는가봐요. 어떤 블로그길래 ㄷㄷ
암틍 맛도 있고 맥주 하나 딱 해서 곁들이면 진짜 스트레스 딱 풀립니다!!
회기역에서 맛집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