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샤오미에서 출시한 주방용 나이프입니다.
저는 지금 자취를 하고 있는데 ... 사실 솔직히 말해서 요리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아예 안 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혼자 사는데 요리를 하면 괜히 사놓은 재료들 버리기만 하고, 요리 하는데 시간 걸리고, 설거지 하는데 또 시간 걸리고 해서 그냥 해먹는 것보다 간단한 걸 사먹는 게 낫더라구요. 저는 지금은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거의 매 끼니를 학교에서 해결하고 있는데, 학교에 가지 않을 때도 그냥 간단한 레토르트 식품으로 먹지 딱히 요리를 하지는 않습니다.
https://qoo.tn/AaLGGR/Q1175569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산 이유는 ..
진짜 너무 너무 이뻐서 ㅠㅠㅠㅠ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것.
아니 정말 살다 살다 내가 주방용 칼에 꽂혀서 이걸 사서 리뷰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물론 제가 나름 집돌이 기질도 있기는 해서 집 안에서 뭔가 하는 걸 좋아하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 딱히 요리를 하지는 않는데 이걸 사다니!
아, 물론 기회만 된다면야 나중에 요리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자, 어쨌든 구매한 제품 잘 개봉을 해봅니다!
크 ... 아름다운 자태.
지금까지는 주방용 칼은 그냥 평범한 은색이라고만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블랙 간지가 좔좔 흐릅니다.
게다가 이렇게 두개가 하나의 셋트로 상자에 정갈하게 들어있으니, 저 상자는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둬야겠어요.
이사가거나 할 때 아무래도 칼은 옮기기가 상당히 조심스러운데 그냥 저렇게 상자에 넣어두면 이동할 때도 편리해서 좋은 듯!
저는 자취하면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는 신세라 ㅠㅠ 이사할 때 편한 것도 매우 중요해서 각종 전자제품들 상자도 다 버리지 않고 가지고 다닙니다...
사실 이 제품을 구매하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바로 이 네모난 모양의 칼.
어디 중국집 주방장 정도는 돼야 사용할 것 같은 이 칼을 너무나도 써보고 싶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사실 딱히 이걸로 요리를 해먹거나 그런 것도 아니기는 하지만 ... 이걸로 하물며 스팸이라도 썰면 너무 간지가 날 것 같아서.
아, 혹시 마트 같은 데서 연어회 같은 거 한 덩이 사서 집에서 그냥 썰어먹기만 해도 좋긴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이런 평범한 모양의 칼도 있습니다.
이런 앞이 뾰족한 걸로는 뭐 수박을 자르거나 ... 좀 더 자잘한 요리 재료들을 손질할 때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딱 용도에 맞게 필요한 두 가지 종류의 칼이 들어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 이걸로 스팸 잘라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스팸 자를려고 태어난 녀석은 아니니 ... 내년에 변호사시험 끝나고 본격적으로 자취생 요리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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