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의 일상다이어리입니다. 저는 지금 제주도를 여행중인데요. 제주시내 근처, 공항 근처에서 갈 만한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주도에 도착한 직후나, 돌아가기 전 날에는 아무래도 공항 근처에서 노는 게 부담이 없죵!! 요새 제주도에 카페가 엄청 많이 생기고 있는데 !!! 크고 괜찮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이름은 "에스프레소 라운지"
위치는 사진처럼 바로 공항 근처, 제주시내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할 수 있게 주차타워도 있어요!!! 제주도가 은근 차량 주차가 스트레스인데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ㅎㅎ
카페를 앞에서 본 모습인데요 !! 건물이 너무 커서 한 번에 안 담겨요 ㅠㅠ
건물 바로 옆에는 주차장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주차타워는 무서워서 잘 못 들어가는데 운전 서투신 분들은 그냥 여기 주차장에 세우셔도 될 것 같아요!!
메뉴판인데요~!! 저는 언제나 그렇듯,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빵들이 있길래 점심 때울 겸 빵을 골랐어요!!
제가 고른 미니버거와 크림단팥방 !! 빵 두 개에 커피까지 해서 만 원이면 쌈박하게 한 끼 때우고 분위기 좋은 데서 잘 쉬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려 세시간 동안 이 널찍한 테이블을 혼자 차지하고 있었답니다 덜덜 ... 이런 큰 테이블들이 곳곳에 있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혼자 노트북을 펴놓고 일하는 분들이 보였어요. 저도 그렇게 혼자 허세를 ..
이 카페의 자랑은 이렇게 건물 내부를 통으로 터놓은 시원시원한 매력 !!! 2층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2층이 통으로 다 트여있을뿐만 아니라 1층까지도 다 내려다보여서 탁 트인 기분이 들어요.
2층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사진처럼 가운데가 뻥 뚫려있고 그 둘레로 테이블들이 감싸고 있어요.
사진처럼 타원형으로 계산대와 주방(?)이 있고, 저 가운데에 빵 진열대가 보이네요. 이태원 같은 데에 있는 라운지바처럼 생겨서 이름이 '에스프레소 라운지'인가봐요.
혼자 앉을 수 있는 조그만 테이블도 있어요. 혼자 카페에 왔을 때 4인 테이블 혼자 차지하고 있으면 약간 눈치가 보이기 마련인데, 제주도까지 기껏 찾아왔는데 그냥 우린 넓은 데 앉읍시다 !!
특히 이 카페에서는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내리는 게 특징인 것 같았어요. 로스팅 하는 장소가 따로 있고, 로스팅하는 기계도 보이더라구요.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 직접 로스팅한 거면 뭔가 더 독특하고 신선하겠죠..?
빵 종류도 꽤 많았지만 저는 단팥빵을 좋아하기에 크림 단팥빵을 골랐어요~! 안에 생크림이 너무 많이 한가득 들어있어서 휴지 필수.
제가 앉은 자리에서 반대편을 바라본 모습
저 넓은 테이블에서는 뭔가 가볍게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제주도 공항 근처, 시내 근처에서 갈 만한 카페인 에스프레소라운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이번 제주도 여행의 컨셉이 카페투어이기 때문에 여행계획 있으신 분들을 위해 카페에 앉아서 꾸준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들여 쓴 포스팅에 댓글과 공감은 글 쓰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ㅎㅎ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