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도의 '오설록 티뮤지엄'입니다.
오설록이야 뭐 이제는 제주도의 명물이 된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제주도 여행을 하시면서 가시는 것 같은데요 !!!
그냥 간단하게 내부와 외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에 친구랑 여기에서 하는 '티클래스'라는 걸 수강했는데요 !!! 이거 진짜 완전 완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오설록을 여러번 오면서도 굳이 그 티클래스를 들어볼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는 티클래스 정말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솔직히 오설록에서 그냥 차밭만 보고 쇼핑만 하는 것보다는 티클래스까지 들으시면 훨씬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오설록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 이런식으로 차만 파는 게 아니라 차와 관련된 각종 다기들이 전시가 되어 있어요.
우리나라 전통적인 찻잔뿐만 아니라 유명한 외국 브랜드의 찻잔들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찻잔 브랜드에 대해 워낙 모르긴 한데, 잘 아시는 분들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
자! 일단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넓~~~은 차밭이 자리하고 있어요. 여기 차밭 사이 사이를 거닐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찻잎을 따거나 그러시면 안 됩니다 ...
차밭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좀 흐리다보니 ㅠㅠㅠ 역시 여행은 날씨가 반이죠.
티뮤지엄 안에서는 이런 특이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건 한라산을 형상화 한 것 같은데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여기 녹차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해서 그냥 하나 시켜봤습니다. 가격은 꽤 비싼 편입니다. 이거 하나가 7천원 정도 ..? 잘 기억은 안 나네요.
밖에는 이렇게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금 위에 보이는 건물이 저희가 티클래스를 진행했던 건물인데 진짜 너무 너무 이쁩니다. 밖에 정원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후 ... 안에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이건 감수하셔야 해요 ㅠㅠㅠㅠ 워낙 관광지로 유명한 곳 이다보니 ...
이런 사람들 복잡복잡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비추.
선물용으로 좋은 각종 차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차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 사실 사놓고 제대로 마신 적이 없어서 굳이 사지는 않았습니다. 가격대도 조금 있는 편이기는 한데 패키징도 고급스럽게 잘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 사가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거운 카메라 들고간 보람이 있긴 하네요. 어두운 데서도 잘 나옴 !!!!!
위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위에서 차밭 전경을 쭉 내려다볼 수 있어요. 전망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냥 가신 김에 한번쯤 올라가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