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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정보

점심으로 스테이크 먹었어요! / "하우스 비프 스테이크"팩 후기

by 박하씨 201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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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에 제가 이마트에서 새벽배송이라는 걸 주문해봤는데요.

새벽배송 첫주문을 하면 보냉백을 준다고 해서 사실 보냉백을 산다는 생각으로 주문했었습니다.

그런데 첫주문 이벤트로 날짜에 따라서 또 선물을 주더라구요! 

짜잔!! 하우스비프스테이크 한 팩이 들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저도 모르게 이것도 주문을 했나 싶었어욬ㅋㅋㅋ 

주말에 학교 안 가는 면제권(?)을 쓰고 이날은 집에서 늦잠 자고 요양 요양을 합니다. 

사실 학교에 가면 밥 사먹기도 편하고 해서 오히려 편한 점이 있네요 ㅠ 집에 있으면 이놈의 끼니 해결하는 게 정말 일이에요. 

자 스테이크와 안에 들어 있는 각종 야채를 올려줍니다. 

아스파라거스까지 있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사실 집에서 혼자 스테이크 구워먹을 때 저런 식으로 야채를 이것저것 사는 게 좀 번거롭기도 하고 혼자 머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처리 곤란인데, 이런 식으로 딱 1인분 분량으로 다같이 들어 있으니까 먹기에 정말 편한 것 같습니다. 

저는 뭐 ... 그냥 대충 구워요 감으로 ㅎㅎ 

근데 그래도 스테이크 고기 몇 번 구워보니 느끼는 점은 ... 미디움 레어로 하고 싶다고 "이제 다 됐겠지?"하고 꺼내면 속은 정말 하나도 안 익어서 질겨서 먹을 수가 없다는 점. 

생각보다는 오래 굽는다는 생각으로 구워야 딱 적당하게 구워지는 것 같습니다. 

으 ..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요 !!! 고기가 두꺼우니 구워지는 데에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집에서 고기를 구우면 여기저기 기름도 튀고 냄새도 너무 많이 나서 저는 그냥 저렇게 뚜껑을 덮고 굽습니다. 

일단 다 익은 야채를 먼저 꺼내고 마늘과 고기는 좀 더 익혀줍니다 .

짜잔!! 플레이팅을 대충 해줍니다. 

다이소에서 사온 접시인데 이것저것 먹을 때 꽤나 요긴하게 쓰입니다. 

집에 저 똑같은 접시가 세개인가 있는데 일부러 깔맞춤 할려고 똑같은 걸로 샀어요! 

돌체구스토 캡슐머신으로 커피까지 내려서 나름 괜찮은 한끼 식사 완성!!! 

공짜로 받은 스테이크로 알뜰하게 정말 잘 먹었네요 ㅎㅎ 

이마트 새벽배송 완전 짱짱!! 종종 애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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