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마다 학교에 안 갈 수 있는 특권(?)이 있는데 !! 그래서 금요일 저녁마다 맥주 한 캔씩 마시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어제도 맥주 세캔 사와서 마시면서 본 아쿠아맨! 어우 근데 ... 맥주 그거 마셨다고 다음날 숙취 때문에 죽는 줄 알았다. 이제 마시더라도 한 캔을 넘기지는 말아야 할 듯 ... 몸이 진짜 예전 같지 않다. ㅠㅠㅠㅠ 덕분에 원래는 키타스에 구경을 가려고 했었는데 키타스는 패스 ..
예전부터 계속 보고 싶어서 구글 플레이무비 위시리스트에 넣어두었던 아쿠아맨을 열었다.
일주일에 한번 영화를 볼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기왕이면 괜찮을 걸 봐야 해서 고르는 것도 신중 신중 ... 네이버 평을 보니 워낙 좋아서 바로 선택.
결과는 대만족 !!!
바다 버전 아바타라고 하던데 그 말이 뭔지 알겠더라.
아, 물론 저기서 주인공이 저 황금 삼지창을 너무 쉽게 겟해서 저 부분은 약~간 아쉽... 엄청 큰 괴물이 지키고 있는데 그냥 휙 가져감 ...
인간과 아틀란티스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 두 세계를 중재하면서 전쟁을 막는다는 그냥 평범한 이야기기는 한데 ...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밌다.
체벨 왕국 왕인가? 저 아저씨 너무 멋있음.
주인공을 훈련시킨 충성심 있는 신하인데 이 아저씨도 너무 매력적.
거의 앞부분에 나온 장면인데 이 부분 여러번 돌려봤다.
주인공이 물고기들이랑 대화하면서 물고기들이 주인공 뒤로 쫙 도열하는 모습인데 완전 멋있음.
아쿠아맨 추천 추천!
내 영화 카테고리의 포스팅은 그냥 ... 내가 본 영화도 잊어버리는 것 같아서 본 영화들은 그냥 기록해두자는 생각으로 만든 카테고리니 별 내용이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