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웨어하우스' 호텔 마지막날 / 단돈 4만원에 두명 조식
안녕 파카씨다. 어제 저녁에 일층 로비에서 호텔에서 주는 무료 토큰으로 칵테일을 마시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여기는 규모 자체가 큰 호텔은 아니어서 오히려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호텔 종업원들이 투숙객의 이름과 특징을 고려해서 대우해주는 게 너무 좋은 곳이다. 일단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일층에 있는 '레스토랑 포'라는 곳으로 이동. 웨어하우스 호텔은 이런 식으로 2층에서 내려다보는 호텔 로비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여기는 여느 호텔 조식과 달리 뷔페식이 아니라 원하는 단품 메뉴를 주문하면 자리로 갖다주는 방식이다. 커피도 주문하면 자리로 갖다 주시고, 나는 한잔을 마시고 한잔 더 부탁드렸더니 친절하게 가져다 주셨다. 음식은 맨 위에 있는 '싱가폴 치청펀'이라는 메뉴를 시켰다. 정확히는 홍콩..
해외여행/싱가포르, 바탐
2025. 4. 10.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