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꽤 오래 전에 샤오미에서 신형 보조배터리가 출시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샤오미의 배터리 자회사 ZMI(즈미)라는 회사의 제품이죠.
개봉기
저는 가지고 다니는 기기가 많아서 이런 대용량의 보조배터리가 정말 필수인데, 이번에 디자인도 검은색으로 고급스럽게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큐텐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4만원 정도였습니다.
보조배터리 치고는 좀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 제품은 무려 USB-PD가 지원되는 제품이어서 노트북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USB-PD의 PD는 파워 딜리버리기인가 그래서 사용하는 제품에 맞게 적정 전압을 가져다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래서 전압이 다른 노트북도 충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보증서가 있구요.
자 개봉을 해봅니다. 디자인이 정말 깔쌈하니 이쁩니다.
검은색 무광 재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촉감이 부들부들하니 좋습니다.
대신 흠집은 조금 잘 날 것 같네요.
충전 포트는 USB 포트 2개와 USB-C 포트 한 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할 때에는 저 USB-C 포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을 할 때에는 한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눌러주면 보조배터리가 작동을 시작합니다.
전면에 있는 4개의 LED로 잔여 배터리량을 보여줍니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서 달라진 점?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색이 이전 세대의 20,000mAh 제품입니다.
일단 이전 세대까지는 하얀색의 유광 재질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전 세대는 포트도 USB 포트 두개밖에 없어서 USB-C를 이용한 노트북 충전이 불가능 했습니다.
그나마 있는 USB 포트도 전압이 낮아서 충전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구매한 휴대용 애플워치 충전기를 이용해보니 이전 세대 제품으로는 제 애플워치가 거의 충전이 안 됐는데, 신형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하니 충전이 정말 잘 됐습니다.
일단 크기나 무게는 대충 비슷한데, 신형 보조배터리가 살짝 더 두껍고 깁니다. 아무래도 USB-PD를 지원하다보니 부품이 더 필요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둘 다 두껍고 무거워서 휴대성을 따지는 건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샤오미 신형 보조배터리 20,000mAh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큐텐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https://qoo.tn/AR7eXQ/Q11755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