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센트럴시티에 자리하고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이라는 바베큐 뷔페입니다.
저는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번에 계모임은 여기서 하자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와인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와인도 시켰습니다.
저희가 모인 게 아마 4월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 이때까진 변시 발표가 나기 전이라 행복했었죠 .. .변호사 된 줄 알았어요 하!!!!! 이번엔 꼭 ㅠㅠㅠ
요새 이런 식으로 여러명 모일 때는 와인 한잔씩 하면서 그냥 사먹기엔 좀 비싼 데 가서 밥 먹고 하는 거 좋은 것 같더라구요 ㅎㅎ
저희가 한달에 2만원씩 모으는데 9명이니까 생각보다 금방 금방 돈이 쌓여서 좋은 듯.
이런 식으로 바베큐 들고 다니시는 분이 오셔서 잘라주십니다.
종류가 꽤 많은데 이게 고기라 그런지 금방 배가 불러서 생각보다 많이는 못 먹겠더라구요.
크 ... 고기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저희가 시킨 와인.
단체 사진도 하나 찍어줍니다.
여기서 서빙해주는 고기들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사실 이것저것 집어먹느라 지금 먹는 게 뭔지도 모르고 대충 대충 먹었는데 적당히 드셔보시고 맛있는 걸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런 샐러드바도 있으니 샐러드 자유롭게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디저트들도 있습니다 .대신 이런 건 따로 주문을 하셔야 해요!
이게 디저트 메뉴판인데 꽤 비쌉니다 .
케잌 한 조각에 7천원 ... 뭐 이런 식.
근데 솔직히 남자들은 별로 이런 디저트에 연연하지 않으니 차라리 이 돈으로 와인이나 한병 더 시키는 게 나은 것 같아요 ㅋㅋ
이것저것 시켰는뎈ㅋㅋㅋ 다 남겼습니다 ...
실내는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저 위에 달린 샹들리에 같은 건 좀 촌스럽지만 그거 외에는 분위기는 좋습니다.
테이블도 널찍 널찍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일행이랑 얘기하기에도 좋아요.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
이제 연말이고 해서 모임 자리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여러명이 가서 만족스럽게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은 디너로 1인당 6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꽤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연말에 배터지게 고기 먹고 할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