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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제품리뷰

유튜브 입문자를 위한 가성비 좋은 핀마이크 / 보야 BY-M1 후기

by 박하씨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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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유튜브 입문자를 위한 가성비 좋은 마이크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새 유튜브를 통해 쏠쏠한 수입을 꽤 올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유튜브를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그런데 많은 분들께서 유튜브 시작을 상당히 어려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유명한 유튜버들이 엄청난 규모와 가격의 카메라, 마이크 등의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성공한 유튜버들도 처음 시작할 때에는 그냥 스마트폰만 가지고 일단 영상을 올리는 루틴을 경험해보라고 합니다.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제 생각에도 일단 처음에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적응하는 의미에서 그냥 영상을 찍어서 올리는 연습, 그리고 내 영상이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등을 직접 경험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를 써야 하는 이유?  


어쨌든, 그렇게 어느 정도 유튜브 영상을 올리다보면 장비 생각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유튜브는 화질도 중요하지만 화질 못지 않게 더 중요한 게 오히려 사운드입니다. 


유튜브를 시청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큰 티비나 프로젝터로 보는 게 아니라 대부분은 스마트폰, 커봐야 태블릿으로 유튜브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질이 엄~~~~청나게 중요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 사운드는 바로 귀로 그대로 전달되는 거라 상당히 중요하죠. 아무리 영상의 퀄리티가 좋아도 사운드가 구리면 끄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핀마이크를 추천합니다. 

일만 지향성 마이크와 달리 핀마이크는 옷깃에 꽂아서 사용하는 거라 입과 가까워서 제 목소리를 그대로 수음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잡음도 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핀마이크가 카메라에 다는 거창한 마이크보다 부피도 작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래서 저도 일단 시작하는 거니까 가성비 좋은 걸로 소문난 보야의 핀마이크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최저가로 가격은 약 13,000원 정도였습니다. 

마침 남아도는 네이버포인트가 있어서 네이버 포인트로 결제를 했습니다. 

개봉기 


개봉을 해봅니다.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도 들어있습니다. 

이 제품은 유선 핀마이크여서 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이런 파우치에 넣어다녀야 깔끔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파우치를 넣어주는 건 상당히 좋네요. 


파우치에 각종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마이크 본체, 폼팁, 클립이 들어있습니다. 



마이크 본체인데, 이 제품은 줄이 6m나 되기 때문에 음성 손실을 막기 위해 저기 가운데 부분이 작은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아직 배터리를 다 써보지는 않아서 배터리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배터리를 직접적으로 소모하는 건 아니니까 꽤 오래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스마트폰과 카메라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스마트폰과 카메라는 마이크 연결하는 방식이 달라서 똑같은 마이크여도 스마트폰에 연결할 때와 카메라에 연결할 때에 종류가 다른 연결잭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에 소개했던 보야 지향성 마이크에도 스마트폰용과 카메라용 연결잭이 따로 들어있었죠. 

보야 BY-MM1 리뷰 보기 : https://psyworld.co.kr/915


이 제품은 가운데에 있는 부분의 스위치 변경을 통해 간편하게 카메라 연결 모드와 스마트폰 연결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마이크 부분인데 저기에는 바람을 막기위한 폼팁을 씌울 수 있습니다. 




저 가운데에 있는 토글 버튼을 위로 올리고 내리면서 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카메라에서 번갈아 쓸 때마다 일일이 다른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면 꽤 귀찮을 수 있는데 그냥 간편하게 버튼 하나로 전환되는 건 상당히 편한 것 같습니다. 


마감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쪽 줄이 정말 깁니다.

총 6m라고 하니 웬만한 환경에서는 다 사용할 수 있겠죠? 


왼쪽은 더 큰 단자로 연결할 수 있는 연결잭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건 옷깃에 달 수 있게 해주는 클립입니다. 


핀마이크에 필수적이죠 이런 클립은. 


클립까지 달아주고, 


폼팁도 연결해줍니다. 꽤 마이크다운 모습이네요. 




실제로 카메라에 연결해서 사용해본 결과 마이크 음질은 정말 상당합니다. 

감탄스러울 정도. 


이 정도 퀄리티의 마이크가 만원 초반이라니 중국의 기술력은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




이제 이 마이크 가지고 변호사시험 끝나면 유튜브 영상 많이 많이 찍어야겠어요 !!! 앞으로는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팅들을 스크립트 삼아서 유튜브 영상도 많이 제작해볼 생각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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