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렌즈 35mm 2.8 고정조리개 단렌즈 소니마운트 사용기 / 중고나라로 보내며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삼양렌즈 35미리 2.8 소니마운트 단렌즈입니다. 

저는 지금 소니 알파7이라는 카메라 기종을 사용하고 있는데 거기에 바디캡렌즈처럼 물려서 정말 잘 사용했는데, 

이번에 탐론 2875(이빨치료) 신형 렌즈를 구매하면서 중고로 판매했습니다. 

일단 크기가 상당히 작고, 이 작은 크기로 2.8 고정조리개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괜찮습니다. 

이 렌즈 달고 로스쿨 동기들 사진 정말 많이 찍어줬죠. 

새제품 가격은 약 30만 원 정도였는데, 잘 사용하고 23만 원에 처분했으니 나름 만족합니다. 

근데 이 제품이 다 좋기는 한데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 모터소리가 심하다는 점입니다. 

오토포커스로 포커스를 맞출 때마다 윙~~~ 하는 초점 맞추는 모터소리가 나는데, 그 모터소리가 생각보다 꽤 큽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별 문제가 안 되는데, 동영상을 촬영할 때에는 자동으로 초점을 맞출 때마다 모터소리가 바디에 녹음이 되니, 동영상 촬영용 렌즈로는 완전히 부적합합니다. 

이번에 새로 산 소니마운트 이빨치료를 써보니 그건 확실히 모터소음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더라구요. 

안 그래도 렌즈 바꾸면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할 생각도 있었는데, 유튜브 영상용으로 쓰기에도 이빨치료가 훨씬 나을 것 같긴 합니다. 

이건 동봉되어 있는 렌즈 파우치입니다. 

이런 식으로 파우치에 안전하게 수납해서 다닐 수 있으니 어디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합니다. 

귀엽죠?

이 렌즈의 최대 장점은 진짜 이 가볍고 귀여움인 듯 

처음 구매한 상태 그대로 중고로 판매했습니다 … 안녕 … 

혹시 필요하신 분들께 구매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소니 이빨치료로 다시 신나게 블로그 생활, 인물촬영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소니 알파7에 이빨치료 달았으면 거의 카메라 끝판왕 온 셈이니 이제는 실력을 키울 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