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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정보

지금은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 / 블로그에 대한 고민 / 유튜버로 전향할까요?

by 박하씨 2018.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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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이다. 여행에 미치다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여행 영상을 제작하고 접하고 있고,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유튜브라는 통계도 있던데, 수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또 직접 제작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진은 내가 구독하고 있는 채널들을 모아보는 화면. 거의 제일 좋아하는 고나고님과 JM형!) 

사실 동영상은 편집의 부담 때문에 사람들이 다소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즘 쉽게 편집할 수 있는 모바일 툴들도 많이 생기고 하다보니 더더욱 사람들이 영상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

심지어 요새는 검색도 유튜브로 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나도 예전에는 무언가 정보가 필요할 때, 특히 특정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때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다가 요새는 좀 더 생생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 유튜브에서 검색할 때가 많다. 

(내 블로그 메인 화면) 

그러다보니 요새는 내가 이런 시대에도 블로그를 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다. 어느덧 블로그를 운영한 지도 벌써 1년 반 정도가 넘어가고 있는데 이 시간에 차라리 유튜브를 통해 제품 리뷰를 해왔다면 내 채널이 엄청나게 성장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가정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것 같기도 하다. 

현재 블로그 방문자가 하루에 1200명 정도 되는데 애드센스 수익이 기껏해야 120달러 정도밖에 안 되다보니 그런 고민은 더욱 커진다. 유튜브의 경우 조금만 바이럴을 타도 좀 더 쉽게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 내 블로그 콘텐츠가 다른 사람들을 만족시키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기는 하다. 

(내가 예전에 제작했던 유튜브 영상 캡처) 

사실 예전에 유튜브 영상 제작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취미 삼아서 블로그에 올리는 제품 리뷰를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서 직접 올리기도 했다. 확실히 블로그에 올렸을 때에는(특히나 내가 하는 플랫폼이 티스토리다보니) 사람들과의 소통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유튜브에는 영상 한두개만 올려도 금방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주고 하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훨씬 더 재밌는 것 같기도 하다. 

(요새 거의 제일 즐겨보는 JM님 채널! 이런 채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ㅠㅠ) 

근데 확실히 영상은 뭔가 노력이 너무나도 많이 들어가는 콘텐츠고 영상 자체를 찍는 것보다도 편집이 너무나도 중요해서 ... 여전히 내가 범접하기는 힘든 분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블로그에 주로 올리는 콘텐츠들은 내가 사고 싶어서 구매한 IT 제품에 대한 사용기, 리뷰, 개봉기 등인데 이미 유튜브에 있는 JM, 언더케이지, 잇섭, 가전주부 등등 인기있는 많은 유튜버들 이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암튼 ... 요새 블로그 성장이 조금 정체돼서 그런지 블로그 운영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드는 밤이다. 

음... 혹시 같이 협업해서 유튜브 채널 한번 운영해보시고 싶으신 분 계시면 제 개인 이메일(psy0288@gmail.com)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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