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다이소 다녀온 후기
이번에 약속이 있어서 강남역 고속터미널을 갔다가 돌아오던 길이었는데, 하필이면 딱 6시 퇴근 시간에 걸려서 지하철에 사람이 정말 너무 너무 너무 많았다. 지하철을 가득 채울 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라리 교대역에서 내려서 시간이나 때우다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교대역을 서성이기 시작했다.
돌아다니다가 간단하게 필요한 게 있어서 다이소를 찾아갔는데, 교대역 다이소 정보를 간단하게 나누고자 한다.
교대역 다이소는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걷다보면 길목에서 바로 찾을 수 있다.
역시 교대역은 땅값이 너무 비싸서인지 지하에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지하로 내려가다보면 우산 등 생필품을 소소하게 팔고 있기도 하다. 내부 공간이 넓지는 않다는 게 딱 느껴진다.
한쪽 모퉁이는 대략 이런 모습.
반대쪽을 바라보면 대략 이렇게 생겼다.
내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 그래도 여느 다이소처럼 웬만한 생필품 제품들은 있을 건 다 있다.
나한테 필요한 건 흐드미 케이블이기 때문에 전자제품 코너를 둘러본다.
다른 대규모의 다이소에 비해 컴퓨터 주변기기 역시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역시 나한테 딱 필요한 hdmi케이블은 여기에 딱!
관심 있는 여행용품들 코너도 둘러본다.
이건 캐리어를 묶는 끈인데, 이걸로 삼각대를 옆에다가 고정시켜서 달고다녀볼까 하는 생각에 구매해봤는데 그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한번 해보고 결국 바로 버렸다 ㅠㅠ
어쨌든 교대역 다이소는 접근하기 쉬운 교대역 한복판에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