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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국내여행

(제주도)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 /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공항 근처의 제주도 스타벅스

by 박하씨 2017.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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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공항 근처 제주도 스타벅스 


비행기를 타고 제가 제주도에 도착한 시간이 약 8시 정도였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지만 왠지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들어가기에는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차 타고 지나가면서 봤던 제주공항 위쪽 해안도로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참고로 제주도에 있는 대부분의 가게들은 저녁 7-8시만 돼도 다 문을 닫아서 갈 만한 곳이 없습니다. 

제주도까지 가서 무슨 스타벅스를 가냐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지만, 서울에 있는 여느 스타벅스와 달리 제주도 용담 스타벅스는 규모도 굉장히 크고, 화이트하우스라는 호텔을 개조해서 만든 거라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무엇보다도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경치가 끝내줍니다. 


용담해안도로에 위치한 스타벅스입니다. 


위치는 바로 공항 위쪽에 있는 해안도로 쪽입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화이트하우스 호텔이라고, 마치 유럽의 궁전처럼 생긴 호텔인데 여기 일층을 스타벅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 제가 제주대학교로 학점교류를 와서 스킨스쿠버를 할 때 바로 이 건물 앞에서 첨벙첨벙 물 속으로 들어갔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건물이 고풍스럽고 멋지죠? 


저는 우연히 기프티콘 선물 받은 게 있어서 심지어 무료로 사마셨습니다. 똑같은 기프티콘인데도 제주도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바다를 보면서 마시니 기분이 다릅니다. 


내부는 보시는 것처럼 딱 호텔로비처럼 생겼습니다. 천장도 높고 하얀색 인테리어가 상당히 멋집니다. 





호텔이랑 바로 연결이 됩니다. 이곳 호텔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잔 하시면 딱 좋겠네요. 





은은한 주황빛의 조명인데 내부 조명이 호텔답게 고급스러웠습니다. 



커피가 엄청 특별하다든지 그런 건 아니어서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는 곳이기는 하지만, 여유롭게 바다 보면서 1-2시간 여유부리고 싶으신 분들은 잠시 들르셔도 좋을 만한 곳입니다. 스타벅스라는 걸 지우고 보면 인테리어 너무 이쁘고,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다경치 좋은 카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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