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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 마지막날 싱가폴 시리얼새우, 래플즈호텔, 애플스토어, 레드닷 어워드 뮤지엄

해외여행/싱가포르, 바탐

by 박하씨 2025. 5. 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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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싱가폴 여행의 마지막날. 

일단 싱가폴 국립박물관 구경을 하다가 다시 싱가폴 도심쪽으로 나왔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 위해서 들어온 식당. 

싱가폴이 치킨라이스랑 시리얼 새우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걸 아직 못 먹어봐서 마지막날 먹고 가기로 한다. 

여기도 나름 싱가폴에서는 꽤 유명한 맛집인 듯. 

아능로 자리를 잡고 앉아본다. 

치킨라이스 가격은 9달러 정도이니 만원 정도. 

음료 가격은 2.5달러. 

이게 치킨라이스인데 약간 삶아서 익힌 닭고기랑 밥이 같이 나온다. 

이건 시리얼 새우. 개인적으로는 시리얼 새우가 좀 더 나았던 것 같다. 

지나가면 어렵지 않게 마주치게 되는 래플즈호텔. 

살면서 한번쯤은 여기서 하루를 보내보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하룻밤 숙박료가 무려 200만원 덜덜 ... 

내 생에 하루 숙박비 200만원을 쓰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대신 사진이라도 찍어본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내부로 들어가서 구경하는 건 자유다. 

안으로 들어가면 높은 천장에 멋진 샹들리에가 달려있다. 

여기가 유명한 분수. 

이 분수에서 인증샷 하나 찍어본다. 

조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커피 하나 사서 야외에 앉아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그냥 사진만 남기고 왔다. 

그리고 또 다시 쭉쭉 걸어간다. 

이건 뭐 거의 머라이언파크가 있는 그 호수 한 바퀴를 도는 수준. 

저 꽃봉오리 모양으로 생긴 건물은 무슨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인데, 안에서 전시 같은 걸 하는 곳이다. 

일본에서 유명한 팀랩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런 디지털 전시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그냥 스킵했다. 

이래저래 걷다보니 너무 더워서 일단 쇼핑몰 안으로 들어옴. 

이 애플스토어를 못 들어가봤던 게 생각나서 애플스토어로 들어왔다. 

뭐 어딜가나 있는 다 똑같은 매장이지만, 여기 있는 곳은 그래도 나름 물 위에 떠있는 특색이 있는 곳. 

#레드닷디자인뮤지엄 : 말그대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실물이나 사진으로 전시한 작은 박물관이다. 디자인 제품들에 관심이 있다면 마리나베이샌즈몰쪽에 있으니 지나는 길에 한번 정도 들어가보기에는 괜찮다. 입장료는 12달러인데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5달러 바우처를 돌려준다. 다 너무 비싸서 5달러 바우처로 살 만한 건 딱히 없다. 

마지막으로 어딜 갈까 하다가 레드닷 뮤지엄으로 들어왔다. 입장료는 클룩에서 구매하면 만원 정도. 

일층에 카페랑 기념품샵이 있다. 여기는 뭐 나오면서 구경하기로. 

안으로 들어가면 레드닷 어워즈에서 수상을 한 작품들 사진이나 실물이 전시되어 있다. 

좀 더 규모가 커서 실물 제품이 많으면 좋을텐데 대부분이 사진이라서 조금 아쉬웠다. 

이런 식으로 실물로 전시되어 있는 제품도 있다. 

예전에 한번쯤은 어디서 봤었던 것 같은 제품들도 있다. 

이 돌체구스토 커피 머신도 실제로 예전에 판매하던 제품. 

적당히 구경을 하고 일층에 있는 굿즈샵으로 내려와본다. 

구경할 만한 것들은 많은데 디자인 상품이라 그런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살 만한 건 없다. 

입장료를 사면 5달러 할인 바우처를 주는데 딱히 할인 받아서 살 만한 건 없고 이거 타이거밤 하나 사면 적당하다. 타이거밤 거의 공짜로 하나 받는 수준? 

아무튼 이렇게 싱가폴 여행이 마무리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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