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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분위기 좋은 가성비 파인다이닝 '콘피에르' 후기 / 인당 10만원에 파인다이닝 경험하기

여행, 맛집/맛집

by 박하씨 2025. 2. 2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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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콘피에르'라는 나름 가성비로 유명한 파인다이닝 맛집. 

위치는 서울역에 있는 곳인데, 서울역에 있는 그랜드센트럴 빌딩 지하에 위치한 곳이다. 

아무래도 임대료를 조금 절약하기 위해 지하에 있는 것 같은데 지하가 조금 휑해서 처음 갈 때는 여기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너무나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펼쳐진다. 

참고로 여기는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한다. 꽤나 인기가 있는 곳이니 최소한 방문 2주 전에는 예약할 것.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로 103
🚆 서울역 도보 5분 거리
⏰ 운영시간: 11:00 - 23:00 (라스트 오더 22:30)

일단 예약한 자리에 앉았다. 

디너 코스는 1인당 97,000원이었다. 

뭐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요새 물가나 파인다이닝 식사값을 생각하면 매우 괜찮은 가격. 

코스중 일부 메뉴를 변경하고 싶으면 추가금을 내고 변경할 수 있다. 

나는 한명은 애피타이저에서 우니 추가, 한명은 세미 메인을 광어로 변경했다. 

내부는 대략 이런 분위기. 

혼자 와서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각각의 메뉴에 대해서 직원분이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먹으면서 이렇게 태블릿에 있는 내용을 보면서 먹을 수도 있다. 

일단 처음으로 나온 아뮤즈부쉬. 

이런 특이한... 메뉴를 먹을 때 아 파인다이닝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든 맛인데 맛있는 느낌. 

상큼한 맛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첫번째로 나온 한치 애피타이저. 

이런 식으로 각각의 메뉴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먹을 수 있다.

물론 보고나면 까먹는다. 

두번째로 나온 애피타이저. 

대구, 아귀, 북어, 동죽, 케일, 마늘쫑, 김을 배합한 메뉴이다. 

이건 우니를 추가한 것. 

저 우니 추가에 15,000원이나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둘중에 적어도 한명은 추가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와인을 한잔 시켜본다. 잔당 15,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음식 먹으면서 곁들이기에 딱 적당했던 것 같다. 

이건 와인 메뉴판. 

어차피 나는 와알못이지만 그나마 소비뇽블랑을 좋아해서 쇼블로 주문했다. 

이건 세션1의 식사로 나온 메뉴. 

약간... 닭고기 육수에 하여튼 뭔가 익숙한 맛이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이 메뉴는 파인다이닝에 어울리나 싶은 느낌이 들기는 했다. 

물론 이 식당의 컨셉이 한식 파인다이닝을 추구하는 것이니만큼 ... 고급스러운 음식은 양식이라는 내 편견일 수도 있다. 

인터미션에 입가심으로 주는 솔잎, 감식초. 

그리고 이건 세션2 메뉴인데 광어, 단호박, 세이지, 코리앤더 씨드, 파슬리, 퀴노아로 만든 메뉴. 

15,000원을 추가한 메뉴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세미 메인1은 추가금을 내고 이걸로 변경하는 걸 추천한다. 

세션2의 세미 메인 원래 첫번째 메뉴는 이거인데 우렁이, 퍼프 페스츄리, 우엉, 브로콜리, 그뤼에르, 소힘줄로 만든 메뉴이다. 

개인적으로 이건 ... 약간 음? 스러운 맛. 

세미메인 두번째로 나온 양고기, 돼지, 한우 닭날개, 비트, 적시소, 돼지감자, 양파로 만든 떡갈비 같은 메뉴. 

여러 가지 고기를 섞다보니 조금은 비릿한 느낌이 났다. 

메인 메뉴인 흑돼지 안심 스테이크. 

이걸 소고기로 변경할 수 있는데 한우 채끝 스테이크로 변경하는데 인당 40,000원이나 들어서 이건 그냥 기본 메뉴로 먹었다. 

뭐 돼지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자체가 특이하니 굳이 변경하지 않고 먹는 걸 추천한다. 

전혀 비리지도 않고 뭔가 특이한 맛인데 꽤나 맛있어서 이건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하고 그냥 먹어도 될 것 같다. 

그리고 이건 디저트로 나온 케잌. 

차랑 같이 마시면 딱 어울리는 메뉴. 

모양도 한옥 지붕 모양이라서 식당 컨셉에 잘 어울린다. 

식당 내부는 이런 모습. 

아무래도 평일이다보니 테이블 회전 없이 한 세션만 하고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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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점심에 한번 온 적도 있었는데 점심에는 메뉴 가짓수를 조금 줄이고 가격도 훨씬 저렴한데, 그냥 파인다이닝 기분만 내고 싶다 정도라면 그냥 런치로 와서 저렴하게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혼자 온 외국인이 한국여행을 와서 여기서 혼자 파인다이닝을 즐기는데 너무 멋있어보였다... 

옷도 구찌로 도배되어 있었던 외국인. 

솔직히 나는 미식에 아무런 일가견도 없는 사람이라 음식을 먹으면서 맛을 평가할 수준도 아니지만

그냥 기념일에 한번쯤 기분 내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둘이 메뉴 하나씩 추가금을 내고 변경해서 추가금 30,000원, 그리고 와인 두잔 시켜서 추가금 30,000이어서 25만원 정도의 식사비가 나온 것 같다. 비싸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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