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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국내여행

[군산여행] 군산 시간여행 추천 코스 '경암동 철길마을' 후기 / 군산 여행 추천

by 박하씨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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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군산 여행의 하이라이트? 경암동 철길마을이라는 곳이다. 

해외여행을 할 때에도 이런 사용하지 않는 철길이 있는 곳이 유명한 관광지가 되는 곳인데 여기도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철길을 활용해 관광지화 한 곳이다. 철길을 따라 걸으면서 양쪽에 있는 가게들을 구경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곳. 

물론 과거에는 우리나라의 쌀을 수탈하기 위한 통로로 이용되었던 곳일 것이다. 

따로 주차장이 있지는 않은데 나는 맞은편에 있는 다이소에 주차를 했다. 

물론 다이소에 들러서 물건도 샀음! 

저 앞에 보이는 미즈커피라는 곳도 꽤나 유명한 곳인 것 같은데 가보지는 못했다. 

언젠간 가보는 걸로 ... 

평화로운 군산의 풍경. 

여기 진포해양테마공원 근처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군산 시내 구경을 다 마치고 차를 타고 경암동 철길마을로 이동했다. 

일단 도착.

역시 입구에서부터 교복대여점들이 눈에 띈다. 

포토존.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불량식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 

옛날에 문구점에서 이런 거 진짜 많이 했었는데 ... 

이제는 거의 기억도 가물가물해지고 있다. 

저 봉봉 초콜릿도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교복 대여 5천원이면 상당히 저렴한 것 같다. 

이런 비비탄총도 참 많이 샀었다. 

팽이놀이도 많이 했었고. 

캐리커처 그려주는 곳. 

하여튼 이런 식으로 그냥 철길 따라서 쭉 걸으면서 양쪽에 있는 문구점이나 가게들 구경하는 곳이다. 

거리 자체가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전체 구경하는데 30분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슬슬 석양지는 철길의 풍경이 너무 예쁘다. 

비록 전날 캠핑 가서 본의 아니게 우중캠핑을 하게 돼서 쫄딱 젖고 짜증이 솟구쳤지만 

그래도 지방 여행 온 김에 이런 식으로 하루 알차게 군산 여행가지 하니 나름 만족. 

저렇게 감성적인 가족사진 하나 남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전체적인 가게들 분위기. 

내가 간 시간이 일요일 저녁 6시쯤이었는데 이미 가게들이 다들 문을 닫고 있었다. 

아무래도 일요일 저녁이라 손님이 별로 없기도 할테고, 요새는 내일로 여행이 좀 유행에서 멀어지다보니 어린 대학생들이 많이 안 오는 느낌도 있다. 

여기가 내가 차를 세웠던 다이소 ... 

물론 너무 악용하면 안 되자만 어차피 주차장이 비어 있기도 했고 물건도 샀으니 좀 덜 미안한 걸로 ... 

하여튼 경암동 철길마을은 좀 이국적인 느낌으로 사진 하나 남길 수 있는 곳이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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