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도)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힐링 하기 좋은 제주도 여행지

여행, 맛집/국내여행

by 박하씨 2016. 12. 20. 19:15

본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파카씨 다이어리입니다. 이번에틑 카페가 아니라 제주도에서 잠깐 들르기 좋은 갤러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두모악에 있는 "김영갑 갤러리"입니다. 

김영갑 작가님은 평생을 이어도의 풍경을 담아온 작가님인데요. 안타깝게도 루게릭 병에 걸리셔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갤러리 안에 작가님을 인터뷰한 영상 자료들도 있는데요. 영상을 보면 병으로 인해 오히려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갤러리로 들어가는 길에 이런 동상들도 세워져 있어요. 약간 쓸쓸한 느낌이 들죠? 

겨울이어서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나무들이 쓸쓸함을 더해주는 것 같네요. 


갤러리로 들어가는 길이에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기 좋은 곳일 것 같아요.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갤러리 건물이에요 

특이하게 생긴 나무도 있네요 

이런 조각상들도 곳곳에 있어요!

이제 갤러리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갤러리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이에요. 요새 제주도에 있는 웬만한 관광지들은 다 입장료를 받는데요. 이 정도는 내고 충분히 들어갔다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 자연 풍경들 보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이런 데 들어가서 힐링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아쉽게도 갤러리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위 사진은 갤러리 뒤편에 있는 카페에요! 여유가 되신다면 잠시 들러도 좋겠네요. 저는 굳이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갤러리 뒤편 산책길. 이 사진의 오른편으로는 산책길도 조성돼 있더라구요!




잔디밭도 있네요! 겨울이라 쓸쓸한 느낌이 조금 있지만, 오히려 갤러리이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요 


벤치에 잠시 앉아서 그림들을 되뇌이고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갤러리 안에는 이어도 섬의 풍경,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석양 지는 해변 사진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김영갑 갤러리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여행 동선을 짜실 때에는 사려니 숲길을 들렀다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갤러리를 들르거나, 아니면 반대로 김영갑 갤러리를 들렀다가 위로 올라가면서 사려니 숲길을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들여 쓴 포스팅에 댓글과 공감은 글 쓰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ㅎㅎ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