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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안녕한 계절 게스트하우스,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 월정리 게스트하우스

여행, 맛집/국내여행

by 박하씨 2016. 12. 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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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 다이어리입니다. 오늘은 조용하고 위치 좋은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요새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가 워낙 많아서 어디를 골라야 할지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위치도 월정리 해변 바로 근처여서 월정리 해변 나가기도 좋고, 조용해서 왠지 여자분들이 선호하실 것 같은 곳입니다. 

여기는 "안녕한 계절"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이름부터가 감성감성

가격은 1박에 25,000원이었어요. (사실 ... 여기보다는 "안녕 프로젝트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 속닥)

일단 저녁에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혼자 거실에서 맥주좀 마시다가 잤습니다. 사실 여기서 청승맞게 맥주 마시고 있다보면 여기 묵는 다른 게스트들하고 같이 얘기도 하고 그러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ㅠㅠㅠㅠ 아무도 관심이 없더라구요 ... 조용 ... 

조식으로는 토스트가 나오구요. 저녁에는 사람들이 쉬고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고 아침에 나오기 전에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습니다. 

거실에는 이렇게 소파가 있구요!

흔들 의자도 있어요! 사실 저기에 앉아 있을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은데 일단 분위기를 살리는 데에 한 몫 하죠. 

귀여운 노란색 소파도 있고, 자그마한 테이블도 있어요. 제가 들어왔을 때 어떤 여자분 두 분이서 저기서 치킨을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맥주 들고 가서 맥주랑 치킨 한 조각 맞교환 하려고 했는데 ... 맥주도 있으시길래 훌쩍 

흔들 흔들 

노랑 노랑 

여기는 거실이랑 연결되는 주방이에요! 앞에 보이는 테이블이 두 개 있어서 저기서 조식도 먹고 저녁에는 다른 게스트 분들과 함께 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자분들에게 필요한 화장대! 고데기나 드라이기 같은 거는 충분하게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핑크 핑크 

한쪽 벽면은 이렇게 각종 수집품들로 장식이 되어 있어요. 



여기는 침실인데요! 2층 침대 2개가 한 방에 있어요. 저는 이 날. 이 방에서 저 혼자 잤어요 ㅠㅠㅠ 어찌나 외롭던지. 그 말인즉슨 저 빼고는 다 여자 분들이었다는 거...! 파티하는 게스트하우스 찾아가시는 남자분들 차라리 이런 곳을 가세요 헿 


야외에도 이렇게 의자가 있어서 날 좋은 날에는 일광욕 즐기기에 좋겠네요! 이날은 비가와서 추적 추적 비를 맞고 있어요. 

대문이구요. 


밖에는 이런 카라반도 있었어요! 여쭤보니까 카라반 숙박도 준비 중이시라고 하더라구요. 음 제 생각에는 잠은 안에서 자고 여기서 뭔가 바베큐 같은 걸 구워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저 위에 바베큐들 ... 



뭔가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면서도 약간 별장 같은 느낌이 들죠?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추천하고 싶네요. 

특히 대박인 건 월정리 해변에서 엄청나게 가깝다는 거 !!! 차로 1분 거리니까 걸어서는 한 10분에서 15분이면 될 것 같아요. 아무튼 정말 가까워요. 제주도가 교통이 그리 좋지는 않은 편이어서 렌트를 하는 게 좋기는 한데 뚜벅이로 여행하시는 분들한테도 좋을 것 같은 위치에요 !!! 

이상으로 이름부터 감성 감성한, "안녕한 계절" 게스트 하우스 소개를 마치겠습니당. 파티하는 거 너무 시끄러워서 싫으시거나, 월정리 쪽으로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이 가기에 좋을 것 같아요 !! 

파카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들여 쓴 포스팅에 댓글과 공감은 글 쓰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ㅎㅎ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성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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