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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홍대) 클로리스 / 티 마시기 좋은 유럽풍 분위기의 카페

by 박하씨 201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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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리스 홍대점 


인스타에서 홍대 클로리스 카페가 그렇게 핫하길래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뭐 ... 생각보다 그렇게 감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카페들은 서울에 있는 곳들은 다 그게 그거인 것 같고, 역시 제주도 카페들이 훨씬 괜찮긴 하네요 ㅠㅠ 홍대에서 그나마 괜찮았던 곳은 루프탑 카페인 카페스케치북! 여기는 정말 강추합니다. 

(홍대) 카페스케치북 / 나만 알고 싶은 너무 괜찮았던 홍대 루프탑 카페




위치는 딱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안 쪽에 있는 홍대 번화가입니다. 아무래도 사람 자체가 많은 곳이다보니 자리 잡기가 조금 빡셉니다. 



클로리스는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양쪽에 카페가 있어서 살짝 당황스러운데, 양쪽 전부 클로리스 한 가게이고, 주문은 한쪽에서만 받습니다. 



이건 카페로 올라가는 길 



계단을 올라가서 오른편으로 가시면 주문받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안에 있는 테이블들이 그렇게 이쁘진 않았어요. 그냥 오래된 고가구 느낌. 



자리는 많습니다. 



앤틱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는지 안에는 오래된 피아노도 놓여있습니다. 



주문하는 곳 



메뉴는 뭐 여느 카페들처럼 다양합니다. 여기는 티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어욬ㅋㅋ 



메뉴판 



여기가 약간 메인이 되는 공간인데, 앤틱한 인테리어가 멋있기는 한데 테이블들이 좀만 더 멋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인테리어였습니다. 



그리고 밀크티 빙수도 시켰습니다!! 위로 엄청나게 높게 쌓아줘서 먹기가 좀 불편합니다 ... 



저희는 그 주문하던 공간에는 자리가 없어서 반대편으로 와서 앉았습니다. 대충 느낌은 비슷한데 여기는 훨씬 다락방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요. 

 





여기도 역시 앤틱한 가구들.



가운데에 있는 큰 테이블에는 여럿이 와서 앉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뭐 클로리스가 워낙 유명해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그냥 무조건 가봐야 한다! 하는 카페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좋기는 좋은데 위치도 너무 홍대 쪽이어서 조금 멀기도 하고, 앤틱한 분위기가 독특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청 멋있고 그런 건 아니어서 앤틱한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차라리 요새 많이 생기는 가구 카페들을 가는 게 낫지 않나 하는 게 솔직한 저의 생각입니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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