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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카페, 디저트

계룡 브런치 먹기 좋은 "오후의 산책" 후기 / 계룡 카페 추천 / 계룡 브런치카페

by 박하씨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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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계룡에 있는 '오후의 산책'이라는 한옥 스타일의 브런치 카페이다. 

아무래도 계룡에는 뭔가 힙한 느낌의 브런치 가게들은 잘 없는 편이기는 한데, 

뭔가 딱 지방에 있을 법한 느낌으로 한옥으로 잘 꾸며져 있는 곳이다. 

뭐 지방 어디가 그렇듯이 주차하기는 매우 편리하다. 

그냥 앞에 주차장이 널찍하게 있으니 아무데나 편한 대로 주차를 하면 된다. 

가게로 들어가는 계단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안으로 들어가면 저렇게 실내 공간이 있고, 바깥에는 파라솔이 펼쳐진 야외 자리도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저기 야외 자리에 앉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실내는 대충 이런 느낌. 

뭔가 퓨전 스타일의 한옥인데, 

고풍스러운 느낌이 든다. 

저쪽 건너편에는 방으로 된 공간이 있고, 미리 예약하면 이용하 수 있다고 한다. 

나는 미리 예약하지는 않아서 그냥 홀 같은 자리에 앉았다. 

여기 실내에 있는 자리도 공간이 널찍해서 좋다. 

브런치 가격은 15,000원 정도. 

나는 오후 클래식을 주문했다. 

곳곳에 큰 식물들이 있어서 여기도 공간이 상당히 이쁘다. 

이건 내가 여행용으로 들고다니는 가방. 

국내여행을 할 때에도, 해외여행을 할 때에도 항상 나와 함께하는 가방이다. 

내가 주문한 브런치 메뉴가 나왔다. 

뭐 엄청 팬시하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고 그냥 기본에 충실한 브런치 느낌이다. 

맛은 상당히 괜찮음. 

이날 주말에 특별히 할 일이 없기도 하고, 곧 계룡을 떠나는 게 아쉽기도 해서 일부러 여기저기 돌아다닌 건데, 

그래도 계룡에서 가봐야 하는 맛집 리스트 한 곳을 클리어한 느낌이다. 

단체 손님들이 왔을 때는 여기 룸을 따로 예약해서 오면 좋을 것 같다. 

아마도 직접 담그는 장이 있는지 장독대도 있다. 

광각으로 찍어본 카페 전경. 

이날 날씨가 조금 흐려서 아쉽기는 했지만

뭔가 여유로운 주말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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