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파주에 있는 대형카페의 원조 "더티트렁크"라는 곳이다.
뭐 워낙에 유명한 곳이고 나름 대형카페의 시초가 되는 곳이라 나름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곳이다.
층고가 엄청나게 높은데 가운데에서 사진 찍는 그 인스타 사진이 유명한 곳이다.
뭐 위치는 일산 시내에서는 조금 외곽에 있어서 차를 타고 가야 한다.
일단 도착.
약간 조립식으로 지은 건물 느낌이 나는데 스케일은 어마어마하다.
사실 이거 건축비 자체는 얼마 안 들 것 같은데 ...
이렇게 지어서 한번 입소문 나면 장난아닌 듯...
주차장은 여기 앞에 매우 매우 넓게 있어서 사람들이 워낙 많이 가더라도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주차장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감.
대표 메뉴들이 이렇게 간판으로 서있다.
여기는 딱 들어가면 이제 기업화 된 느낌이 든다.
애초에 창고 혹은 공장을 컨셉으로 한 곳이라서
인테리어는 모던보다는 약간 투박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여기저기 자리가 많으니 원하는 곳에 앉으면 된다.
제일 유명한 스팟으로 올라옴.
이렇게 여기 천장이 전부 보이게 해서 사진 찍는 게 유명한 곳.
나는 점심을 못 먹어서 브런치가 될 만한 메뉴로 시켰다.
가격은 17,000원 정도.
뭐 특별히 다른 곳보다 브런치가 엄청 비싸지는 않다.
옆에는 이런 식으로 하이네켄이 장식되어 있는데 하이네켄하고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더티트렁크에서 만든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다.
뭔가 느낌 있어보이는 컷.
뭔가 청량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인지 안에도 이렇게 조화들로 장식이 되어있다.
각종 디저트들.
빵 종류는 뭐 엄청나게 많기는 한데 좀 비싼편.
여기서 하이네켄 맥주도 마실 수 있다. 약간 바 같은 느낌도 낼려고 하는 듯.
이렇게 하는 거 보면 하이네켄에서 협찬을 받았거나 뭔가 계약이 되어있는 듯 하다.
브런치 메뉴랑 음료 하나.
이렇게만 시켰는데도 가격이 뭐 거의 3만원 ... 비싸다.
아메리칸 브랙퍼스트였던 것 같은데
내가 다른 데서 먹은 거랑 다르게 저 빈 이라고 해야 하나 저게 좀 특이했다.
그냥 접시 들고 한 컷.
뭐 그냥 이렇게 식빵 위에 베이컨이랑 이것저것 올려서 먹으면 된다.
이렇게 보니까 나름 하이네켄 굿즈도 꽤 이쁘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
확실히 웅장한 느낌이 든다.
진짜 주말에는 사람들이 미친듯이 많다.
그 오르막 계단에 있는 제일 좋은 자리는 솔직히 잡기 힘든데 뭐 좌석이 워낙 많아서 어디든 앉을 수는 있다.
워낙 규모가 있는 곳이라서 그냥 카페를 온다기보다는 관광지 하나 온다는 느낌으로
그냥 가족들이랑 주말에 나들이 하는 느낌으로 오기에도 괜찮은 곳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