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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데이트 필수 코스 "아르떼 뮤지엄 여수" 다녀온 후기 / 여수 여행 추천

여행, 맛집/국내여행

by 박하씨 2022. 12. 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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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여수에서 필수로 가야 하는!! "아르떼 뮤지엄 여수"이다. 

아르떼 뮤지엄은 제주도에 처음 생긴 이후로 강릉, 여수에도 생겨서 특히 커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된 곳이다.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는 곳인데 일단 전시되는 영상들의 영상미가 너무 이뻐서 특히 여자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주, 강릉, 여수에 있는 아르떼 뮤지엄 세 곳을 모두 가본 입장에서 남기는 후기이므로 다른 곳들에 비해서 여수는 장단점이 어떻게 되는지 자연스럽게 녹이면서 후기를 남긴다. 

아르떼 뮤지엄 여수는 '여수 엑스포' 공원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예전에 여수에서 엑스포를 할 때 사용했던 부지인데 지금은 아쿠아리움 말고는 사실 특별한 게 남아 있지는 않다. 대신 이쪽에 호텔들도 많이 있고 나름 관광지에서 가까운 위치라 위치는 나쁘지 않으니 한번쯤은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길게 뻗은 길들. 

지금은 엑스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예전에 엑스포를 할 때 설치했던 건물들이 조금은 휑하게 덩그러니 놓여 있는데, 뭐 안쪽이 널찍하게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는 좋다. 

문제는 산책하기에는 좋은데 더운 여름에는 이 그늘도 없는 땡볕을 걸어가려면 조금 힘들긴 하다. 

나는 한 여름에 간 것도 아니었는데 많이 덥더라 ... 

아르떼 뮤지엄을 검색해서 걷다보면 이렇게 안내 표지판들이 있으니 별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는 있다. 

아르떼 뮤지엄은 워낙 유명하다보니 제주도나 강릉에 있는 곳은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한데, 그 두곳에 비하면 여수는 정말 한적한 편이다. 

솔직히 여기는 사진을 찍으러 가는 곳인데 찍을 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스트레스인데 오히려 여수는 그런 걱정 없이 원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어차피 전시의 내용은 다 비슷비슷하니 사진 찍는 게 목표라면 오히려 여수에서 찍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표를 제시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 정말 사람이 없다. 

물론 내가 갔을 때 우연히 운이 좋았을 수도 있지만 내가 간 날이 주말이었는데도 이 정도면 여기는 정말 말 다했다. 매우 매우 추천. 

아참, 입장료는 여기어때 같은 데에서 할인 받아서 티켓을 구매하면 2만원 정도에 티바(tea bar)까지 포함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티바는 전시를 다 보고난 뒤에 마무리로 차 한잔을 할 수 있는 건데, 그냥 차는 아니고 미디어 아트답게 찻잔 위에 영상으로 된 달이 동동 떠서 따라디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것도 나름 신선하니 한번쯤은 해보는 걸 추천한다. 

안으로 들어가서 이런 영상미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면 된다. 

사실 사진으로는 잘 전달이 안 되는데 이 작품들을 배경음과 함께 보면 몽환적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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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도 여기서 사진 많이 찍고 싶었는데 ㅠㅠㅠ 혼자 가서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 삼각대 세워두고 찍었다. 

전체적인 전시의 구조는 아르떼 뮤지엄 전부 비슷하다. 여러 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고 각 공간마다 특색 있는 전시들을 하는데, 그냥 사진 찍으면서 쭉 둘러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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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나름 신기한 건데 이렇게 색칠공부 하듯이 프린팅 되어 있는 그림에 색칠을 한 뒤에 컴퓨터에 인식을 시키면 벽면에 내가 그린 그림이 날아간다. 

저렇게 글씨를 써도 글씨까지 인식을 해서 벽에서 헤엄을 치고 다닌다. 

이건 뭐 어른들이 해봐도 신기하고 아이들이 더더욱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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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아르떼 뮤지엄에서 제일 인기 있는 공간이 아닐까 싶은데 이런 식으로 물방울 같은 공들이 떠있고, 음악에 맞춰서 켜졌다, 꺼졌다 하는데 이런 것도 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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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폭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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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유리로 된 벽면을 따라서 파도가 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그리고 마지막 전시 공간인 '가든'으로 나오면 역시 아르떼 뮤지엄 작품들 중에 제일 유명한 것 중에 하나인 명화 전시들이 나온다. 

고전 명화들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는데 뭔가 유럽 느낌이 나기도 하면서 화려해서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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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에는 여수의 특색을 살려서 '여수 밤바다' BGM에 맞춰서 이렇게 여수 케이블카를 배경으로 한 바다 그림이 나온다. 나는 마지막 가든에서는 그냥 명화 전시 보는 게 끝인 줄 알았는데, 여수, 강릉, 제주도 각각의 지역 특성에 맞는 작품들이 이렇게 같이 나온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정상, 달, 제주 돌담길 같은 게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 강릉에서는 방파제를 배경으로 한 바다가 위주로 나온다. 그리고 여수에서는 케이블카가 유명하니 케이블카랑 불꽃놀이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각 지역에 맞는 영상을 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여수는 유람선 위에서 불꽃놀이를 보는 불꽃 크루즈가 정말 유명한데, 불꽃 크루즈를 탄 뒤에 이 영상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기념품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 각각의 공간에서 나는 향이 나는 디퓨저, 스프레이가 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이 스프레이나 디퓨저 사는 건 추천! 특히 나는 스프레이를 사놓고 운전할 때 한번씩 차에 뿌리는데 향도 좋고, 그때의 여행 기억이 나서 뭔가 기분 좋아지는 면이 있다. 

여수 여행하시는 분들은 아르떼 뮤지엄 무조건 추천!! 요새는 부모님들도 이런 거 좋아하시니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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