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마스터 키친이라는 식당이다.
나는 용산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서 가끔 점심을 먹으러 용산 아이파크몰로 갈 때가 많은데 아무래도 용산 아이파크몰에 이래저래 식당도 많고 푸드코트 쪽으로 가면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그중에서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바로 이 마스터 키친의 텐동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텐동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 식당이 가성비가 매우 매우 좋은 곳이라서 마음에 드는 곳이다.
마스터 텐동은 1만1900원인데 요새 물가 생각하면 11900원에 이 정도 퀄리티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성비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양이 적은 것도 아니고 보다시피 위에 튀김을 굉장히 푸짐하게 올려준다
보통 텐동집에서 텐동을 시키면 새우가 올라간 거는 가격을 더 받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기본 마스터 텐동을 시켜도 새우 두 마리가 올라가 있다.
가성비가 매우 매우 좋다.
그렇게 텐동을 먹고 근처로 커피를 마시러 갔다.
타짜도르라는 에스프레소 카페였는데 요새 에스프레소 카페가 굉장히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나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에스프레소 정도는 별로 쓰다고 느끼지 않아서 잘 마시는 편이기는 하다
물론 커피 맛을 잘 아는 건 아니다.
대신 여기는 아이파크몰 5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야외 테라스 자리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것 같다.
특히 요즘처럼 가을 날씨 좋은 날에는 밖에서 선선하게 바람 쐬면서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너무 좋다.
점심시간에 이런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용산 라이프의 장점 중에 하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