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신용산 용신용산 용리단길에 있는 낙하산 커피라는 곳이다.
점심을 먹고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간 곳인데 검색을 해보니 이 카페도 꽤나 유명한 곳이었다.
생각해 보니 예전에 나도 신용산에 있는 카페를 검색하다가 발견했던 기억이 난다.
뭐 요새 힙한 카페들 특징은 간판이 없다는 점인데 여기도 역시 간판이 없다.
그냥 유리창에만 자그마하게 낙하산 커피라고 적혀 있는데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좀 유행인가 보다
여기도 뭐 카페면서 대체로 에스프레소 바 같은 느낌이다.
에스프레소를 마셔도 되는데 나는 이번에는 그냥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벽에는 이렇게 꼼빠냐라는 포스터가 하나 붙어 있는데 포스터가 꽤 이쁘다
실내는 대충 이런 식으로 생겼다
가운데 큰 테이블 두 개가 있고 모서리를 따라서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 인테리어가 굉장히 독특하다
사실 사람들을 많이 앉히기 위해서는 이 가운데 공간도 활용하는 게 좋을 텐데 이 가운데 공간에
의자를 놓지 않고 이렇게 큰 테이블을 놓고 뭔가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을 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가운데 저렇게 물컵이 있는데 물컵에서 자유롭게 물을 따라 마시면 된다
가게가 그렇게 크지는 않고 테이블은 약 3, 4 개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커피 맛도 괜찮았고 카페가 전반적으로 조용해서 좋았다.
신용산역에 최근에 생긴 구디스라는 카페는 들어가면 솔직히 너무 시끄러워서 같이 간 사람이랑 얘기하기도 힘들 정도였는데 여기는 그거에 비해서는 조용해서 괜찮았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분위기가 조용해서 괜찮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