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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맛집

대전역 근처 소제동 태국음식 맛집 "치앙마이 방콕" 후기 / 내일로 여행할 때 들르기 좋은 인스타 맛집

by 박하씨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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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 소제동에 위치하고 있는 "치앙마이 방콕"이라는 식당.

예전에도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꽤 괜찮았어서 이번에 약속이 있어서 방문했다. 

위치는 대전 '소제동'이라는 곳인데, 쉽게 말하면 대전역 근처라고 보면 된다. 대전역에서 걸어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상당히 가까운 곳인데, 나름 요새 이쪽에 감성 있는 골목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한번쯤은 갈 만한 곳이다. 

여기 치앙마이 방콕은 그중에서도 꽤 오래 전에 생겨서 전통 있는 곳이기도 하고, 규모가 그리 작은 편도 아니고 해서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정원과 인테리어가 상당히 잘 꾸며져 있어서 인스타용 사진 건지기에도 좋은 곳이다. 

일단 빠르게 음식 주문.

다행히 내가 갔을 때는 웨이팅을 하지 않았는데, 주말 점심에 가면 보통 웨이팅이 있는 편이다. 

태국음식은 역시 팟타이와 뿟팟퐁커리가 진리다. 

둘이서 그렇게 두개 메뉴를 시키면 양이 좀 많아서 남기기 마련인데 세명 정도 와서 이렇게 시키는 게 제일 적당한 것 같다. 

여러명이서 오면 이것저것 시켜서 나눠먹는 재미가 있다. 

실내는 대충 이런 느낌이다. 

정말로 태국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다. 

공간도 꽤 넓은 편이고, 가운데 물이 흐르고 있어서 진짜 태국 어딘가에 있는 식당 같은 느낌이 든다. 

확실히 이런 인테리어는 서울에서는 보기 힘들긴 하다. 

그리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약간은 느낌이 다른 이런 공간이 따로 있는데, 식사를 하지 않고 커피만 마시는 분들은 여기에 앉아도 될 것 같다. 

아무래도 바깥 자리는 다들 식사를 하는 분위기라서 음료만 마시기에는 음식 냄새가 날 수도 있고 해서 이쪽으로 들어오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밖에서 바라본 모습.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에 이런 식으로 작은 정원처럼 꾸며진 길이 있어서 도심 속에 있는 식당 느낌은 안 난다. 

개인적으로 대전은 정말 노잼 도시가 맞기는 하지만 ... 내일로 여행을 하면서 뚜벅이로 대전역에서 내려서 한번 들렀다 가기에 정말 괜찮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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