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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현지 요리사가 해주는 태국요리 맛집 "해운대 알로이삥삥" 후기 / 민락수변공원 근처 뷰맛집 태국요리

여행, 맛집/맛집

by 박하씨 2021. 7. 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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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광안리 민락수변공원 근처에 있는 "알로이삥삥"이라는 태국요리 식당이다. 

요새 부산에서 태국요리가 유행하는지 이곳 알로이삥삥이랑, 어밤부라는 식당이 엄청 핫하던데!!! 얼마 전에는 어밤부도 다녀왔다 ㅎㅎ 거기 리뷰는 다음에. 어밤부는 송정해수욕장 뷰가 미쳤고, 여기는 테라스 자리에서 보는 마린시티뷰가 미쳤다. 

뭐 ... 둘 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서 어디가 훨씬 좋다고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 것 같고, 여기는 위치가 민락수변공원 바로 앞이라서, 여기서 저녁을 먹고나서 민락수변공원 돗자리 하나 깔고 야경 보면서 술 한잔 마시면서 헌팅하면서 놀기도 괜찮을 것 같다.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 리뷰. 

일단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앞에 주차 자리가 좀 있기는 한데 넉넉하지는 않으니 적당히 근처에 차를 세워야 한다. 

완벽한 태국 느낌을 내기 위해 태국에서 교통수단으로 애용하는 툭툭이 있다. 

이걸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있으니 사람들이 신기한지 사진을 한장씩 찍고 간다. 

안에서 낮잠 자는 고양이마저 태국 느낌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느낌. 

가건물 형태의 건물이라 겉에서는 좀 없어보이기는 하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태국의 그 분위기를 잘 살려둔 것 같다. 

우리는 2층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개인적으로 날씨만 좋다면 무조건 여기 테라스 자리에 앉는 걸 추천한다. 

부산에서 밥 먹는데 기왕이면 저 바다를 한번이라도 더 누려야 한다는 생각 !!!

마침 우리가 갔을 때 날도 좋고 해서 딱 테라스 자리에 앉기 좋은 날씨였다. 

메뉴판 참고. 

나는 태국 음식점에 오면 무조건 풋팟뽕커리와 팟타이 혹은 볶음밥을 시킨다. 뭐 음식은 취향에 따라 시키면 되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풋팟뽕 커리는 시키는 걸 추천 !!! 그래야 완벽한 태국 여행 느낌이 난다. 

그리고 여행 느낌의 완성을 위해서는 역시 맥주도 하나 시켜야 제맛. 

가격은 뭐 그냥 보통 태국음식점 가격과 비슷하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 

마린시티가 저렇게 멀찍이 보이는데, 저 뷰를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다니! 

동남아에서 많이 마시는 타이거 맥주를 한병 시켰다. 

말레이시아 갔을 때 타이거 맥주 엄청 마셨던 기억이 난다. 

크 ... 날이 좋고 뷰가 좋으니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니까 점점 더 운치가 있어진다. 

명불허전 풋팟퐁커리는 뭐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 

하나의 단점이라면 양이 꽤 많아서 사실 둘이서 밥 먹으러 오면 이거 하나만 시켜도 양은 충분한데, 왠지 메뉴를 두개는 시켜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들어서 괜히 하나를 더 시키고 좀 남기게 된다. 

그래도 풋팟퐁커리는 클리어 !!! 

저녁에는 이렇게 알전구에 불도 켜준다. 

역시 테라스에는 이런 조명 있어줘야 분위기가 산다. 

그리고 마무리로 수변공원에서 가볍게 한잔. 

참고로 여기는 종업원도 태국 현지인이이고, 요리사도 태국 현지인이다. 

흉내만 내는 게 아니라 진짜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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