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파카씨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산 서면, 전포동에 있는 돈까스 맛집 '슥까스'라는 곳이다.
요새 서면 메인거리 건넌편에 있는 이쪽 상권이 많이 발전하는 느낌이 드는데, 예전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괜찮아보여서 저장해뒀다가 이번에 동기들이랑 가볍게 식사하면서 방문했다.
내돈내산 리뷰
나는 그냥 평범하게 등심슥까스를 주문. 여기는 좀 특이하게 돈까스가 이렇게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나온다.
특별히 세트메뉴가 따로 없고, 모든 메뉴에 모밀 또는 우동이 포함되어 있다.
나는 이런 데 오면 무조건 모밀 !!!! 돈까스에 시원한 모밀 먹으면 진짜 최고다.
요새 돈까스 집 가서 다 거기서 거기고 비슷한 느낌이 많은데, 일단 모양부터 다르니까 색다른 맛이 느껴지고, 여기는 매운 돈까스 메뉴도 있어서 다음에는 이걸 한번 먹어보고 싶기도 하다.
실내 공간은 이런 식으로 생겼다.
따로 테이블 자리가 없고, ㄷ자 모양으로 이렇게 가운데를 둘러서 나란이 앉아서 먹는 자리.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
뭐 솔직히 엄청 대단하게 맛집이라거나 무조건 가봐야 하는 식당이라기보다는, 그냥 주말 점심 가볍게 친구들하고 약속하면서 저녁 먹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