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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로 옆에 기찻길 감성 노지캠핑 "진해 행암마을" 후기 / 바다 보면서 차박할 수 있는 곳

리뷰/일상, 리빙

by 사용자 파카씨 2021. 6. 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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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카씨다. 

오늘 소개할 곳은 진해에 있는 "행암마을"이라는 곳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기찻길이 감성적으로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서쪽 방향이어서 석양 보기도 좋은 곳이다.

진해로 내려오고 여기가 좋다는 얘기를 그렇게 들었었는데 드디어 가볼 수 있었다!! 게다가 요새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도 캠핑에 관심이 생겨서 이래저래 캠핑 용품들을 수집(?)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은 장비들 한번 사용도 해볼겸 노지 캠핑으로 다녀왔다. 

위치는 이쪽인데, 내비게이션에 "행암마을 철길"이라고 돼있는 곳을 찍고 가면 된다. 

일단 도차갷서 바로 화로 펴고 고기 굽기 시작.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는 이런 식으로 노지에서 불 피우면 바로 경찰 출동하고 과태료 먹을텐데, 여기는 아직 그런 것에서는 자유로운 곳이다. 

마음대로 텐트 쳐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노상에서 고기 구워먹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경치를 보면서 이렇게 고기 구울 수 있는 노지 캠핑장이 또 있을까 싶다. 

아직은 캠린이라 불 피우는 방법도 잘 몰라서 헤매고 하는데, 그냥 대충 숯 집어넣고 토치로 대충 하다보니 불이 붙길래 냅다 고기 굽기 시작. 

내가 가져간 패스트캠프 원터치 텐트랑, 돗자리들, 그리고 자그마한 접이식 테이블. 이 캠핑 용품들을 차에 항상 넣고 다니는데,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그냥 텐트만 탁 치면 되니까 상당히 편리하다. 

대충 이런 풍경. 

이렇게 기찻길이 쭉 지나고 있고, 오른쪽에 있는 콘크리트 노지에 그냥 텐트 펴고 고기 구우면 된다. 

그리고 석양 질 때는 대략 이런 모습. 

석양이 미쳤다 ... 

같이 있는 친구가 곧 먼 곳으로(?) 떠나게 돼서 이별여행 느낌으로 추억쌓기로 갔던 건데, 그냥 식당에서 밥 먹는 것보다 훨씬 기억에 남고 좋은 듯. 

요새 캠핑이 하도 유행이라 캠핑장 예약하기도 힘들고 한데, 그냥 편하게 여기 와서 노지 캠핑 하는 게 웬만한 캠핑장 가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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