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부산 기장에 있는 '바릇식당'이라는 곳입니다. 꼬막정식 한판으로 유명한 곳인데, 일단 바다 풍경이 너무 이쁘고, 창가에서 인스타스러운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어서 데이트로 정말 유명한 곳입니다.
보통 주말에 가실텐데, 여기는 주말에 가면 식사 시간 아니더라도 기본 1시간 이상은 웨이팅을 하셔야 하니 감안하셔야 합니다.
웨이팅 할 때에는 가게 안에 있는 기계로 웨이팅을 걸어두시고,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그냥 여유롭게 쉬다가 차례가 다 됐을 때 가게로 바로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가게 외관은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이렇게 '꼬막큰판'이라는 음식이 시그니처입니다.
둘이서 가면 저거 한판 시켜서 딱 나눠먹으면 적당합니다.
그냥 꼬막 일인상도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그냥 큰상 하나를 시키는 걸 추천드립니다.
짠! 운 좋게 좋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바다가 보이는 자리.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이쁘죠?
저희가 주문한 큰상 한판이 나왔습니다.
저런 식으로 한쪽은 복음밥, 안쪽은 꼬막이 쌓여 있는데 적당히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순삭 ㅎㅎ
가격은 34,000원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그냥 둘이서 데이트 한다는 생각으로 시키시면 나쁘진 않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
꼬막이 없어도 일단 이 볶음밥 자체가 정말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는 이제 갓 시작한 커플들이 데이트 하기에 정말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물론 웨이팅이 너무 길다는 점이 조금 단점이기는 한데, 그냥 부산 외곽으로 드라이브 느낌으로 데이트 하기에도 좋고, 웨이팅 할 때에는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바다 보면서 기다리면 되니까 웨이팅 하는 시간이 그렇게 지루하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