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샤오미에서 출시한 에어프라이어입니다.
뭐 사실 에어프라이어는 여기저기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워낙 저렴하게 출시된 제품들도 많아서 굳이 '가성비'라는 이름을 붙일 필요가 있을가 싶기는 하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샤오미 에어프라이어는 역시 샤오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마트함과 디자인, 가격까지 모두 잡은 제품입니다.
저는 큐텐에서 약 7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일단 에어프라이어에서 요리하기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통삼겹.
저번에 친구들이랑 호텔에서 호캉스 하면서 한번 먹어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혼자 가서 한 팩 더 사왔습니다.
한 팩에 가격이 약 23,000원 정도인데, 이걸로 성인 남자 세명 정도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짠! 이게 샤오미 에어프라이업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외관 디자인부터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보통 에어프라이어들은 그냥 투박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디자인보다는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제품들이 많은데, 하얀색의 매끈한 외관이 정말 이쁩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LED로 상태등이 들어오고, 모든 조작은 터치로 가능합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터치가 고장나면 어쩌나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 뭐 일단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상단 메뉴바에서는 온도, 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여느 에어프라이어와 마찬가지로 밑에 있는 통을 꺼내서 조리할 식품을 넣고 넣으면 끝.
참고로 에어프라이어를 요리하다보면 꺼내서 한번 뒤집는 경우가 많은데, 조리를 하다가 중간에 저 통을 꺼내면 자동으로 정지가 되고, 다시 넣으면 남은 시간 동안 다시 자동으로 돌아갑니다.
예를 들어 15분 동안 조리를 해야 하는데 7분 정도에서 꺼내서 뒤집고 다시 넣으면 남은 8분 동안 조리가 되는 식입니다. 편리하죠.
짠! 그렇게 요리한 통삼겹.
이게 생각보다 두껍고 커서 한 5점만 먹어도 저는 배부르더라고요 ...
배고프다고 욕심부려서 너무 많이 했어요 ㅠㅠ
처음에는 에어프라이어는 사봤자 왠지 짐만 될 것 같아서 사지 말까 싶은 생각도 많이 했는데, 전자렌지와 다르게 에어프라이어에만 할 수 있는 요리들이 꽤 많아서 지금은 굉장히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