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맛집/맛집

진해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은 파스타 맛집 "치링기또" / 진해 속천항 데이트 하기 좋은 곳

by 박하씨 2020. 12. 3.
반응형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치링기또라는 파스타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진해에 내려온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아무래도 다른 지역에서 산다는 게 상당히 신기해서 여기저기 맛집이나 카페 같은 데를 많이 돌아다녔었는데요. 

그때 찍은 사진들로 포스팅을 쭉 이어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 하는 곳도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진해에서 갈 만한 식당 중에 꽤 괜찮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

진해 시골이라고 무시하면 안 됩니다!!! ㅋㅋ 

협찬 아니고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자 우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일단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화이트 인테리어에 가구들이나 각종 소품들이 우드로 되어 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따뜻하니 좋습니다

뭐 각종 시키나 숟가락 등도 깔끔합니다. 

뭔가 유럽풍의 느낌이 들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이 듭니다

테이블 위에 소소하게 꽃병 하나가 올라와 있는 것도 상당히 이쁩니다

저기에 덩그러니 소파가 하나 있는데 자기도 앉는 자리라고 있는 거겠죠?

이때가 아마 8월인가 9월 쯤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날씨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요새도 날씨가 좋기는 하지만 역시 놀러 다니기에는 가을이 최고죠

우선 무난무난하게 그냥 피자를 시켰습니다

페페로니피자를 시켰는데 그냥 뭐 사실 평범합니다

뭐 배가 고파서 잘 먹기는 했는데 사실 음식 자체가 엄청 특별하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평범

그리고 파스타를 하나 시켰습니다

사실 조금 오래 돼서 메뉴가 뭐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오일파스타를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아마 오일파스타류였을 겁니다

사진으로 보면 대충 쉬림프 파스타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름 여기 시그니처라고 해서 음료수를 한 병 시켰는데 이런 음료수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병 음료인데 이게 가격이 5000 원이었나?

비싼 것 치고는 그냥 평범한 오렌지 주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뭐 사실 병 디자인도 이쁘고 하기 때문에 음식이랑 같이 시켜서 사진을 찍으면 이국적인 느낌도 나고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네 괜찮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여기에 다시 간다면 또 시킬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음료수를 시키는 것 보다는 그냥 사이다 하나 시켜서 나눠 맛있는 거 하신다는 것 같습니다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단 외관 디자인도 약간 유럽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한 것 같습니다

나름 이정도 인테리어라면 여기서 소개팅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진해에 왔을 때는 진해가 너무 시골이지는 않을까 좀 걱정을 했었는데 뭐 이런 괜찮은 식당도 몇개씩 있고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들도 많이 있고 해서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진해가 도시 자체도 작은 편은 아니고 창원과 부산이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 같은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쨌든 제가 한 세 달 정도 진해에 살면서 가봤던 카페나 식당들 중에서 여기도 거의 베스트에 들 만큼 괜찮았던 식당 중에 하나입니다.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을 좀 해야 할 수도 있기는 한데 뭐 서울처럼 그렇게 붐비는 게 아니니까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