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곳은 거제도 여행 중에 하나로 유명한 매미성이라는 곳입니다
매미성이야 뭐 워낙에 유명하기 때문에 거제도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아마 필수 코스로 넣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계속해서 지워지고 있는 성이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거제도 여행지 매미성 후기
매미성은 예전에 태풍 매미로 피해를 크게 입었던 어떤 아저씨가 앞으로 있을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찍기 시작했다고 해요
한 개인이 시작한 곳이 이렇게 관광명소로 유명해져서 여러 사람을 먹고 살게 해준다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미성으로 들어가는 길에 한 컷
사실 근처에 제대로 된 주차장에 별로 없어서 주차 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그냥 길가에 주차 할 만한 공간이 있으면 조금 걷더라도 주차를 편하게 하고 걸어가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매미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런 식으로 진짜로 벽돌이 쌓여서 만들어진 성입니다
뭐 솔직히 성이라고 해서 정말 대단한 규모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개인이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규모입니다.
성 곳곳에서 저렇게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을 만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가 매미성에서 제일 유명한 사진 포인트라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사진을 찍을 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제가 찍고 가자마자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운이 좋으면 바로 찍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뭐 저는 평범하게 찍었는데 모델이 좋으신 분들은 사진이 조금 더 멋있게 나오겠죠?
이런 식으로 해변을 바라보면서 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도 한 컷
이런 벽이 있길래 여기서도 약간 흑백 사진으로 찍으면 사진이 멋있을 것 같아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사람들이 소원을 비는 돌멩이들이 쌓여 있네요
바로 앞에는 해변이 있습니다
거제도에 유명한 해수욕장 중에 하나로 몽돌 해수욕장이 있는데요
여기는 그 유명한 몽돌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여기도 해변이 모래가 아니라 몽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제도에는 이렇게 해변에 모래 대신 몽돌이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성에서 해변을 내려다본 모습
해변이 크진 않지만 소소하게 산책하기엔 좋습니다.
이 성은 아직도 짓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건축 자재로 활용 될 돌들이 있습니다
언제쯤 완성된 성을 볼 수 있을까요?
이제 구경을 하다가 내려왔습니다
성이 규모가 크지 않은데도 이래저래 사진을 찍다 보면 꽤 시간이 걸립니다
돌아오는 길에 꽤 예뻐 보이는 식당이 있어서 기록을 해두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0625라는 식당인데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시간이 없어서 저기서 식사를 하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혹시 또 이쪽에 오게 된다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아마도 거제도 여행 하시는 분들은 매미성은 여행지 중에 하나로 넣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뭐 굳이 제가 추천하지 않아도 어차피 가실거라고 생각을 하기는 합니다.
한번쯤은 가서 사진 찍고 놀기 좋은 곳입니다. 데이트 하기도 좋구요. 주차만 조금 잘 해결되면 좋을 듯!
참 그리고 바로 근처에 "심해"라는 분위기가 정말 좋은 카페가 있습니다. 가신김에 심해 카페도 들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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