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해운대 최고의 가성비 갑 호텔 "인더스트리 호텔"입니다.
제가 진해에 살다보니 이래저래 친구들을 만나러 부산으로 자주 가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갈 때마다 당연히 저녁에 술을 마시기 위해 항상 호텔을 잡고 가는 편입니다.
제가 제일 선호하는 호텔은 해운대 베니키아 마리안느이지만 여기도 상당히 괜찮은 호텔이어서 함께 소개합니다 !!
위치는 해운대 대로변 안쪽에 있는 모텔촌?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데 뭐 신라스테이도 그렇고 대부분의 숙박시설들이 밀집해있는 골목입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모텔이 많다보니 골목 자체는 조금 허접해보일 수 있는데, 그래도 역시 이름만 호텔인 모텔들과는 달리 진짜 호텔이기 때문에 건물 외관부터 정말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인더스트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당히 모던한 호텔 외관과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층 로비부터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이날 약속이 있어서 급하게 들어오느라 내부 사진은 제대로 못 찍었네요 ㅠㅠ 일단은 룸 내부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일단 창문이 크게 있어서 뭔가 개방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여기는 오션뷰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화려한 부산 해운대의 밤거리를 느낄 수 있는 시티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받은 방은 창문이 두 군데로 나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층도 꽤 높았어서, 커튼을 다 열고 창문 두개로 바깥을 보면서 침대에 누워있으니 기분만큼은 무슨 펜트하우스에 샤워가운 입고 서서 위스키잔 돌리면서 한잔 하는 그런 느낌.
제가 이날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 뒤에 한번 더 갔었는데 아쉽게도 그때는 창문이 한쪽으로만 나있는 방을 받아서 그때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ㅠㅠ
침대도 큼직하니 좋습니다.
여기는 화장실. 욕조는 따로 없고 샤워부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뭐 깔끔하고 좋습니다.
테이블이 하나 따로 있는데, 작지만 그래도 테이블이 따로 있어서 필요한 작업은 저 위에서 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그냥 혼자 호캉스 하는 기분을 내고 싶어서 와인이랑 와인잔까지 챙겨서 다녀온 날!
이날이 주말이었는데도 하룻밤 가격이 55,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는 분들한테는 정말 완전 강추하는 곳! 해운대 해변도 바로 코앞이고, 해운대 대로변도 바로 옆이니 호텔 잡아놓고 놀러가기에는 최강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