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경주에 자리하고 있는 "황남거북이"
여기를 뭐 검색해서 간 건 아니고, 그냥 근처에 있는 펍을 찾아가는데 마침 딱 분위기 좋아보이는 곳이 있어서 바로 입장!
위치는 바로 황리단길 근처에 있고, 이런 식으로 한옥 건물이 있고 그 사이에 있는 마당에 있는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는 곳입니다.
이제 슬슬 날씨가 추워져서 지금 가기는 좀 힘들겠지만, 딱 봄이나 가을에 가면 분위기도 좋고 엄청 좋음.
그냥 좋음 ..
맥주 가격은 한잔에 한 7000원 정도.
뭐 관광지기도 하고 분위기를 고려하면 이해는 하지만 병맥 하나에 저 정도 가격이어서 사실 여기서 많이 마시기는 좀 부담스럽긴 하다 ㅜㅜ ㅜ 여러 잔을 마셔도 전혀 취하는 기분이 들지가 않음 ...
그리고 여기서는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방들 중에 게스트하우스 방도 있고, 실내 좌석으로 운영하는 자리도 있는데 여기서 하룻밤 묵으면서 저녁에는 마당에서 맥주 한잔하고, 편하게 바로 들어가서 자는 것도 좋을 듯.
그런데 밖에서 사람들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하면 오히려 잠자는 데에는 방해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셔블'입니다.
사진이 좀 어둡게 찍혔는데 이거 두잔 정도 마시다 왔습니다.
안주는 그냥 간단하게 먹태! 이런 데서는 뭐 묵직한 요리를 먹는 것보다 그냥 이렇게 먹태 같은 거 하나 대충 시켜서 먹는 게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뭐 특별히 할 말은 없고 ... 그냥 야외에서 맥주 마시기 좋은 곳! 경주 여행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기 좋은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