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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1 죄와벌 후기 / 나는 왠지 나태지옥에 갈 것 같다 ...

리뷰/영화, 책

by 사용자 파카씨 2020. 1.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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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요새 변호사시험이 끝나고 노닥노닥 하면서 예전에 못 보고 지나쳤던 영화들 중에 괜찮은 것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드라마 보는 것도 좋기는 한데 아무래도 드라마는 어쩔 수 없이 시청률을 신경쓸 수밖에 없고 PPL이라는 작품성과는 무관한 요소들이 개입하는 게 너무 많아서 약~간은 시간 아깝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드라마는 보통 16작 정도인데 그럼 영화를 8편이나 볼 수 있는 분량이라 기왕이면 영화를 여러 편 보는 게 좋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저도 씹선비라 ㅎㅎ ... 

다들 아시겠지만 신과함께는 죽어서 저승에서 여러 번의 재판을 거치는 과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여러 가지 지옥들이 나오는데 살면서 그 사람이 저질렀던 잘못들을 하나 하나 되짚어보고 반성해보는? 그런 과정을 거칩니다. 

대표적으로 살인지옥, 폭력지옥, 나태지옥, 거짓지옥, 천륜지옥 등이 나옵니다. 살면서 저지른 살인, 폭력, 나태, 천륜 등에 대해 재판하는 모습을 다루는 거죠. 

1편에서는 소방관을 하다 죽은 차태현이 나옵니다. 

차태현은 '귀인'으로 살면서 워낙 착하게 살아서 편하게 재판을 받는 ... 뭐 그런 역할인데. 

차태현이 훌륭한 배우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뭔가 요즘 배우 치고는 연기가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ㅜㅜ 

약~~ 간 연기하는 스타일 자체가 좀 옛날 극을 하는 듯한 느낌. 

그리고 2편이랑 연결되는 장면인데, 차태현의 동생이 억울함 때문에 악귀가 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2편에서는 이 동생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죠. 

웹툰을 소재로 한 영화라고 하기에는 퀄리티가 정말 훌륭합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저승과 이승을 저승 차사들이 오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뭔가 삶과 죽음이란 게 참 한끝 차이고, 이승에서의 삶이나 저승에서의 삶이나 사는 건 똑같구나 ...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한번쯤은 죽음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봅니다. 

아참, 그리고 단순히 재판하는 모습만 다루는 게 아니라 나름 액션씬도 화려하게 나와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차사들이 과거 죽기 전에 장수였던 사람들인데, 그래서 액션씬도 더 화려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설에 이동하는 시간에 깔끔하게 1, 2편 한번에 정주행 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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