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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qcy t3, 한달만에 중고로 판매한 이유 / QCY T3 불편한 점

리뷰/IT, 전자기기

by 파카씨 2019.08.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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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어제 저녁에 QCY T3를 중고로 판매하고 왔습니다. 구매한지 거의 한 달만에 ... 중고나라로 넘겨버린 것 같네요 ㅠㅠ 오늘은 간단하게 제가 왜 이 제품을 중고로 팔아버렸는지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마감은 정말 훌륭합니다. 3만원 대에 이 정도 되는 제품을 구할 수 있다는 건 진짜 ... 말도 안 되죠. 에어팟이 20만 원이 넘어가는 가격인데 솔직히 음악만 듣기에는 큰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뭐 제가 중고로 판매한 이유 중에 에어팟이 있는데 굳이 이 제품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있기는 했지만, 만약 제가 에어팟을 사용하는 유저가 아니었다면 이건 진짜 ... 무조건입니다. 

 

약간 아쉬운 음질 


하지만 아무리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해도 음질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QCY 제품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게 가격 대비 훌륭한 음질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면 갈수록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습니다. 특히 3세대는 이전 제품들처럼 보청기 같은 디자인이 아니라 에어팟과 같은 진짜 무선이어폰다운 디자인을 가지고 출시를 했기 때문에 좀 더 비싼 가격을 주고서라도 충분히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디자인은 훌륭합니다. 여전히 이 가격에 어떻게 이 정도 되는 디자인을 뽑아내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하지만 ... 아무래도 얘는 이어폰인데 일단 음질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 음질이 조금 아쉽습니다. QCY는 1세대가 출시된 이후로 자기와의 싸움을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뭐랄까 ... 1세대에서 어떻게 그렇게 음질이 좋았는지 스스로도 몰라서 그 비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느낌이랄까?

디자인은 정말 훌륭하지만 이전 제품들에 비해서 음질이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ㅠㅠ 어디까지나 이어폰인데 디자인으로만 쓰는 것도 아니고 일단은 음질이 제일 중요할텐데 제가 이미 QCY의 T2S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음질에서 너무 비교가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사용도가 점점 떨어지게 되고 ... 그냥 중고로 팔아버렸습니다. 

 

불편한 착용감 


그리고 이건 좀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착용감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이게 세미 커널형이다보니 아무래도 사람 귀 모양에 맞춰서 디자인을 해야 하고 귀에 딱 맞게 붙어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에어팟을 사용하면서 놀라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그 착용감입니다. 

에어팟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귀에서 떨어지지 않냐. 운동해도 괜찮냐 이런 질문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걸 생각하면 사람들이 그 착용감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죠. 

그런데 얘는 뭔가 어거지로 귀를 막으려고 하는 느낌이랄까. 귓구멍 크기에 비해 이어팁 부분이 지나치게 큽니다. 물론 세미커널형이라는 제품 카테고리에 맞게 커널형은 아니면서 오픈형도 아니면서 애매한 중간 형태를 취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런 점도 있기는 하지만, 뭔가 좀 아쉽습니다. 

오랫 동안 착용하고 있기에는 귀가 너무 아프더라구요ㅠㅠㅠㅠ 그래서 아쉽지만 ... 그냥 중고로 넘겨버렸습니다. 

 

불편한 터치감 


제가 이 QCY 이어폰에 제일 기대했던 기능 중에 하나가 바로 터치 인터페이스였습니다. 

에어팟에서도 안 되는 터치를 통한 음량 조절이 QCY에서는 가능해졌기 때문이죠! 사실 음악을 듣다보면 볼륨 조절을 할 일이 한번씩 생기는데 에어팟에서는 그게 안 되니 항상 스마트폰을 만져야 했고 그게 좀 불편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워치로 하면 되기는 한데 ... 암튼 그래도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어폰에서 바로 볼륨조절이 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QCY에서 딱 그 기능을 넣어서 출시를 해줬습니다! 그런데 ㅠㅠ 역시 이것도 완벽하지가 않더라구요. 반응속도가 조금 느려서 볼륨을 위로 올렸는데도 한참 지나서 반응이 오거나 반응이 안 올 때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터치가 너무 민감해서 그냥 이어폰을 손에 들고 있었을 뿐인데 전원이 꺼져버린다거나 그럴 때도 있습니다 ㅠㅠㅠ 그래서 손으로 들고 있을 때조차 좀 긴장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깔끔하게 포장해서 판매했습니다! 다행히 구매자 분께서도 가까운 곳에 살고 계셔서 편하게 만나서 거래할 수 있었습니다. 깨끗하게 사용한 제품이니 가지고 가셔서 잘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ㅎㅎ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jy93Nksep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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