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카페인링거"라는 카페입니다.
전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해서 이번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금방 공항에 가야해서 여유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은 시간이라도 카페에서 여유롭게 쉬고 가니 나름 제주도 끝까지 뽕뽑고 가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위치는 제주도 조천읍이라는 곳인데, 여기가 나름 이쁜 카페들 많이 생기면서 꽤 뜨는 곳인 것 같더라구요.
원래는 조용한 동네였는데 가정집을 개조해서 많이 카페로 만드는 것 같아요.
짠!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딱 봐도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 들죠? 제주도에 이런 식으로 잘 투자해서 하나 대박나면 진짜 좋을 듯 ...
입구에서 사진 한 컷 찍어봅니다.
이번에 여행하면서 이래저래 제 사진은 참 많이 남긴 것 같아요 ㅋㅋ
손님 맞이하는 컨셉.
메뉴판입니다. 음료 한잔 가격은 대략 6천원에서 7천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뭐 ... 제주도 가면 어딜 가나 대충 커피 가격은 이 정도여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안에 인테리어가 정말 아늑하고 좋아요.
뭔가 ... 나만의 비밀 아지트에 들어온 느낌? 가게가 엄청 큰 건 아니었지만 사람도 별로 없고, 자리 하나 하나마다 개성이 있어서 좋았어요.
이런 식으로 조명으로 이쁘게 인테리어를 해뒀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는 연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러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불빛들 깜빡깜빡 하면 진짜 크리스마스 기분 날 듯.
이런 눈 쌓인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장식이 있어서 더더욱!
딱 여기 서서 인스타에 올릴 사진 찍으라고 대놓고 만들어둔 곳 ㅎㅎ... ㅋㅋㅋㅋ
뭐 있으니 저도 찍어봅니다. 여자분들 왠지 여기서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리실 듯.
ㅋㅋㅋ 귀여운 척 ... 이제 이런 거 하면 안 되는 나인데.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이래저래 실내를 구경해봅니다.
여기 이분이 카페에서 한창 게임을 하고 계시길래 ... 이분은 제주도까지 여행 와서 왜 게임을 이렇게 하고 있나 했는데 ... 사장님이셨습니닼ㅋㅋㅋ 아... 아!!!
부럽다.
자 드디어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오우 비쥬얼 ㅋㅋ 마음에 듭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카페에 오면 웬만하면 감귤이나 한라봉으로 만든 메뉴를 시킵니다.
뭐 서울에서라고 감귤이나 한라봉을 못 먹는 건 아니지만 ... 그래도 그나마 제주도 기분을 내기 위해!
사장님이 이 책을 읽고 감명을 많이 받으셨나봐요 ㅎㅎ
좋은 문구입니다!!!
여행도 역시 어딜 가는지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중요한 것처럼 ...
제주도 카페 찾으시는 분들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요새 조천읍이 꽤나 핫하니 조천읍 산책하면서 한번 들러보기에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