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 지금 제가 너무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대형 필통입니다.
제가 일단 만년필을 5자루 정도 사용하고 있고, 이래저래 필통에 넣을 게 많다보니 지금 사용하는 건 너무 작아서 새로 구매했습니다.
알리를 뒤적 뒤적 하다가 괜찮아보이는 녀석으로 구매했는데 가격은 단돈 4000원! 심지어 무료배송 ...
아니 근데 도대체 어떻게 중국에서 건너오는데 무료 배송이 가능한 거죠 ..? 판매자는 뭐가 남긴 남는 건가.
자,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특출나진 않아요. 그냥 평범한 디자인.
대신 이 녀석의 장점은 바로바로 !! 이렇게 포켓이 두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점.
그래서 양쪽의 용도를 나름대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뭐 예를 들어서 한쪽에는 필기구만 넣고 한쪽에는 소소한 화장품들을 넣는다든지, 아니면 한쪽에는 만년필만 넣고 다른 쪽에는 다른 필기구들을 넣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자기 용도에 따라서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필기구들을 다 한쪽으로 몰아둔 다음에 만년필 잉크를 다 쓸 때마다 반대쪽으로 옮겨서 충전해야 하는 만년필을 구분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공간이 굉장히 넓어서 필기구 덕후들한테는 이것 저것 가득 채워서 들고다니기 좋은 듯.
색깔은 이거 말고 회색도 있고 했던 것 같은데 그냥 파란색이 제일 괜찮아보여서 저는 이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뭐 천의 재질이 엄청 두껍고 좋은 건 아니긴 한데 그냥저냥 가격 생각하면 편하게 쓰기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두달밖에 안 남은 수험생 생활 동안 잘 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