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애플워치 가죽 시계줄 구매 후기 / 애플워치 밴드 시리즈 #2

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이번에는 지금 제가 거의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애플워치 시계줄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것도 한창 애플워치 밴드에 꽂혔을 때 이래저래 찾다가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냉큼 구매를 한 제품입니다. 

알리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이 ... 5000원?? ㅋㅋㅋㅋ 진짜 개이득 심지어 배송비가 무료입니다. 

아니 솔직히 이해가 안 되는 게 ... 아무리 중국이라도 그렇지 배 타고 물 건너와서 인천에서 집까지 배송해주는데 배송비가 무료라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알리에서 자꾸 쇼핑을 하게 되는 ... 

 

5000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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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는 그냥 생략하겠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5000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너무 싼티 나면 그냥 돈 버렸다 생각하고 안 쓸 수도 있겠다 생각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더 비싼 밴드보다 이 녀석이 지금 메인으로 사용되고 있고 지금도 제 손목을 이 밴드가 감싸고 있습니다. 

일단 가죽의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전혀 싼티 나지 않고 얼핏 보면 애플에서 정품으로 나온 에르메스 밴드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일부러 그런 색상을 모방했겠죠? 암튼 그래서 남들이 볼 때는 절대로 5000원 짜리로 보이지 않는 미친 퀄리티. 

진짜 가죽이라고 적혀 있는데 ... 음 사실 뭐 진짜 가죽인지 아니면 가짜인데 그냥 진짜인 것처럼 써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얼핏 보면 진짜 가죽 같다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요. 

아무래도 브라운 색상은 가죽이다보니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은 애플워치보다는 크롬 도금이 된 애플워치에 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밴드에 맞추자고 크롬 재질로 된 애플워치를 새로 살 수는 없는 일이라 애플워치를 저렴하게 도색을 한번 해볼까 했는데 괜히 도색 시도하다가 망칠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혹시 도색을 해주는 업체가 있나 찾아봤는데 딱히 없는 것 같아서 포기. 

그냥 적당히 쓰다가 중고로 팔아야겠습니다. 근데 사실 애플워치 1세대는 ... 지금 중고 가격도 아마 10만 원도 안 할 거라서 중고로 파는 것도 의미가 있나 싶긴 하네요. 

자, 손목에 착용하면 대략 이런 모습이 됩니다. 

애플워치 본체는 블랙인데, 연결되는 부분이 크롬 재질이라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 저 부분은 워낙 작은 영역이어서 잘 보이지도 않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이렇게 손목에 차고 있으면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애플워치 에르메스 시리즈를 찬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매우 만족! 

5000원 주고 소비한 것 치고는 정말 만족스러운 지름입니다. 제가 워낙 이것저것 사는 걸 좋아하다보니 정말 많은 제품을 사고, 사놓고 실패해서 쓸데없이 돈 버리는 일도 정말 많은데, 이 제품은 정말 아깝지 않은 소비였습니다. 

혹시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구매했던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32849294539.html?spm=a2g0s.9042311.0.0.27424c4dYGfj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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