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 간단하게 소개할 제품은 샤오미에서 출시한 전자기기 파우치입니다.
출시된지는 상당히 오래된 제품입니다. 사실 언제 구매했는지도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 한 2017년 쯤에 구매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23,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구매할 때에는 원래 여행용 파우치로 안에 각종 충전기랑 케이블을 넣고 여권이랑 돈을 같이 넣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노트북 충전기와 각종 케이블들을 수납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용도에 따라서는 여행용 파우치로 써도 될 것 같기는 한데, 안에 샤오미 20,000밀리 암페어짜리 보조배터리가 안 들어가서 패스 ㅜㅜ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색상은 블루와 그레이가 있었는데 저는 그레이가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서 그레이로!
전면에는 이렇게 자석이 달려 있어서 자석으로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자성은 생각보다 강해서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착! 하고 달라붙습니다.
안을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메인 포켓이 있고 양 옆으로 작은 포켓들이 있어서 분리해서 수납을 할 수 있습니다.
펜을 꽂을 수 있는 자리도 하나 있네요. 여행용 파우치로 쓸려면 아무래도 펜 쓸 일이 한번씩 있는데, 펜을 수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그리고 지퍼가 달려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기 안감은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서 안경 같은 걸 넣을 수도 있고, 아무래도 지퍼가 있으니 현금 같은 귀중품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안쪽에는 이렇게 밴드가 있어서 수납하는 물건을 꽉 잡아서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저는 저 밴드 쪽에는 케이블들을 정리해서 넣었습니다.
작은 크기는 아니어서 일상적으로 들고다니기는 좀 그런데, 그냥 딱 여행용 파우치 혹은 출장용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이런 걸 찾는 걸 보니 나이가 들긴 들었나봅니다 ... 파우치를 찾기 시작하면 나이 든 거라고 하던데.
뒤쪽에도 지퍼로 된 수납함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저기는 아무래도 자석 부분을 열 필요가 없고 지퍼만 열면 되니까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넣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기에도 뭐 소액의 현금이라든지, 아니면 얇은 보조배터리 같은 걸 넣으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아쉬운 점은 두께가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뭐 웬만한 물건들은 다 들어가기는 하는데, 좀 두꺼운 맥북프로 충전기 같은 걸 넣으면 두께는 한계라서 더 이상 많은 물건들을 넣기는 힘듭니다.
그냥 정말 라이트하게 여행 하시면서 여권, 현금, 얇은 보조배터리 정도를 넣는 용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cn4WDNnH_c&t=9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