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용으로 너무 좋은 포트넘 앤 메이슨 얼그레이 티 / 요즘 나의 나른한 오후를 채워주는 것
얼마 전에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친한 동생이 선물로 마시라며 준 티이다. 사실 처음에는 이게 얼마나 유명한 브랜드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영국에서 유명한 브랜드라고 하길래 기왕이면 알고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찾아봤더니 ... ㄷㄷ 영국 왕실에서 만든 브랜드라고 한다. 어쩐지 내가 지금까지 먹던 동서 녹차 이런 거랑 비교했을 때 맛과 진하기가 비교가 안 되더라니 ... 짠! 선물받은 티는 얼그레이이다. 얼그레이는 홍차에 베르가모트라는 식물의 향을 입힌 티를 말한다. 초록색의 상자가 뭔가 유럽 느낌도 나면서 고급스럽다. 이 한 상자는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면 대략 2만 원 정도이고, 25티백이 들어있다. 안에 들어있는 티백 하나 하나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종이도 그냥 종이가 아니라 꽤 두껍고 광택으로 ..
리뷰/생활정보
2018. 5. 1.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