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에서 혼자 시간 보내기 좋은 조용한 카페 "something nice(썸띵나이스)" / 샤로수길 카페
체육 수업 같이 들었던 사람 몇 명을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고, 후식을 먹기 위해 샤로수길에 있는 카페에 들어갔다. 사실 나는 예전에 한번 가본 곳인데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소개해주려고 다시 갔다.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엔젤리너스 바로 옆에 있는 곳이고, ‘샤로수길’이라고 불리는 거리 바로 초입에 있는 곳이다. something nice라는 이름의 가게인데, 가게가 옆 가게들에 비해 살짝 들어가있고, 색깔도 어두침침하고 간판 크기도 작아서 눈에 잘 띄지는 않아서 눈여겨 봐야 한다. 나는 두번째 간 거인데도 ‘어 여기 맞지 않나?’ 하면서 살짝 헤맸었다. 눈 크게 뜨고 보면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진한 회색의 벽으로 칠해져 있다. 들어가는 문 점심에 오픈해서 저녁 10시까지 한다. 가게 문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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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0.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