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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얼마 전에 출시돼서 아무런 인기를 구가하지 못하고 있는 아이폰 XR!!!
보급형이라고 출시했지만 보급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판매량이 엄청 저조하다고 합니다.
결국 애플에서는 신제품 최초로 아이폰7플러스를 가져가면 무려 300달러를 할인해줘서 499달러에 구매할 수 있게 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하기도 했죠.
암튼! 그 아이폰 XR의 공식 케이스가 공개되었습니다.
기껏해야 실리콘 케이스인데 가격은 무려 49,000원.
정말 애플다운 가격입니다.
솔직히 이런 실리콘 케이스는 그냥 서드파티 업체에서 나오는 걸 써도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굳이 이걸 사야 하나 싶은 생각입니다.
아무리 제가 애플 빠돌이어도 … 이건 좀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같네요.
요새 애플 왜이럴까요 ㅠㅠ
고가 전략이 부가가치를 많이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경영학적으로는 맞기는 한데 … 너무 그렇게 하다가 소비자한테 외면당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만 해도 예전에는 애플 제품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아무리 비싸도 웬만하면 무조건 애플 제품으로 사야지! 애플이 최고야!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
요새는 솔직히 말하면 애플의 맥OS와 iOS만 아니면 진심으로 샤오미 미믹스 스마트폰을 사서 쓰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뭐 … 여전히 비싸서 그렇지 그래도 애플 제품은 매력 있습니다. 기업도 흥망성쇠가 있으니 언젠가는 애플을 대체하는 또 다른 혁신적인 기업이 나올테니 그게 마이크로소프트가 됐든, 샤오미가 됐든 그 전까지는 저는 그래도 애플을 사용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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