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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정보

카코 알리오 만년필 파우치 / 중고나라로 보내며 쓰는 후기

by 박하씨 2018.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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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입니다. 

오늘은 제가 잘 사용하다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만년필 파우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입니다 뭐 디자인은 약간 성경책 같기도 하고 ... 다이어리 같기도 하죠? 


보시는 것처럼 왼쪽에 5구, 오른쪽에 5구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만년필을 수집하시는 분들한테는 꽤 좋을 아이템입니다. 


심지어 이렇게 가운데를 막아주는 가림막 같은 것도 있어서 양쪽에 있는 만년필이 부딪혀서 상하는 것도 막아줍니다. 


오른쪽도 같은 형태. 


닫으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지퍼로 열고 닫는 방식이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열려서 혹시 만년필이 분실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근데 ... 저는 아무래도 필통에 펜만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라 수정테이프, 자 등을 가지고다녀야 하다보니 이런 형태가 저한테는 잘 안 맞는 것 같네요. 


두께도 생각보다 두꺼워서 들고 다니기가 그리 편하지는 않아요 ㅠㅠ 


결국 이 제품은 중고나라에 올려둔 상태입니다. 저는 그냥 지퍼로 열고닫는 일반적인 형태이되 가죽재질로 된 필통으로 다시 구매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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