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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카씨 다이어리입니다. 사실 요새는 강남역에 사람도 너무 많고 ㅠㅠㅠ 그냥 학교 근처에 샤로수길 가서 밥을 많이 먹는 편인데요. 친구랑 하도 심심해서 강남역을 다녀왔어요 ~~!!! ㅋㅋ 남자 둘이 잘 돌아다녔네요 ㅋㅋ 강남역에 뭔가 돌아다니다보면 가게는 많은데 막상 어디를 들어가야 할지 애매한데요 ㅠㅠㅠ 요새 스테이크가 꽂혀서 저렴한 스테이크 집을 찾았어요 !! ㅋㅋ
이곳은 "어글리스토브"라는 곳입니당 !!! 꽤 유명하더라구요 ㅋㅋ
위치는 강남역하고 신논현역 중간쯤이더라구요!! 가게는 꽤 규모가 있는 편이었구, 외장은 벽돌을 쌓아놓은 모양이어서 꽤 고급스러워요!
들어가는 문 쪽에는 겨울 느낌을 내려고 트리를 가져다뒀네요. 보니까 밖에 테라스에도 앉을 수 있는 것 같은데 날 풀리면 밖에 앉아도 괜찮을 것 같은 자리였어요 !! 내부도 일단 분위기는 좋기는 한데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ㅠㅠㅠ 소개팅 할 때는 사람 없는 평일 저녁이나, 아니면 낮 시간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 주말 저녁이면 웨이팅 기다려야 해서 별로일 것 같네요 ㅎㅎ...
처음 와서 살짝 헤맸는데 뭔가 나름 시스템이 있더라구요. 이걸 모르시고 그냥 기다리시다가 부랴부랴 작성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여기 들어가시면 일단 제일 먼저 웨이팅 적어두시고 꼭 이 주문을 미리 해두셔야 합니다!
1. 웨이팅 리스트에 성함과 인원수를 적는다.
2. 메뉴판을 미리 보고 주문지에 주문 메뉴를 적어두고 기다린다.
3. 직원이 자리로 안내하면 주문서를 전달한다!
어쨌든 중요한 건 주문서에 미리 메뉴를 적어둬야 한다는 것입니당
근데 사실 드는 생각은 굳이 이렇게 메뉴를 항목을 나눠서 적도록 해야 했을까 ...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그냥 메인이든 음료든 상관 없이 고객이 적으면 알아서 분류해서 주문 들어가면 될 것 같은데 ... 이거 적는 것도 약간은 귀찮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오른 편에는 주방이 있고,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들이 있어요! 왼편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2층에는 화장실이랑 테이블들이 있는데 1층보다는 2층이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보니까 브런치도 하는 것 같은데 점심 약속 있을 때는 브런치 먹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사실 저녁에 메인을 먹기에는 약간 ... 가성비가 좀 안 좋은 느낌이긴 합니다.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인테리어에도 이렇게 활용을 했네요 ㅎㅎ
이렇게 셀프바가 있어서 기본적인 반찬이랑 물은 직접 가져다 드셔야 해요!
저는 친구랑 남자 둘이라 편하게 맥주도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ㅋㅋ
여기는 2층 테이블 모습!
테이블마다 적당히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나름 독립적인 공간을 가질 수 있습니당 ㅋㅋ
슥 한번 둘러봤는데 ... 일단 남자 둘이서 온 테이블은 저희밖에 없더라구요 ㅋㅋ
저는 소고기랑 돼지고기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 친구는 소고기랑 치킨. 사진만 보면 양이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는데 그냥 저 플레이트에 나온 거 다 먹으면 은근 배 부르기는 하더라구요.
이건 밥 먹고 있는데 친구가 찍어준 사진인데 ... ㅋㅋㅋㅋㅋㅋ 도깨비가 유행이긴 한가봅니다. 제가 앉아있는 바로 옆 테이블 소개팅 하는 것 같던데 ㅋㅋ 뭔가 맞은편 여자분도 보고 웃으셨을 것 같은.. ㅋㅋㅋㅋ
스텔라 잔을 보니까 뭔가 엄지 쪽이 딱 저렇게 평평하게 눌러져있어서 그립감(?)이 좋더라구요 ㅋㅋ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내부 사진은 자세히 못 찍었는데요! 내부 공간은 굉장히 넓은 편이고, 그만큼 사람도 많아서 조금 시끄러운 편이긴 하지만, 뭔가 편하게 사람 만나서 괜찮은 식사 하기에는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파카씨 다이어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