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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 제품리뷰

카메라 리모컨, 스트랩, 렌즈 캡 분실방지 홀더 캡 구매 / 미러리스 카메라 액세서리 추천

by 박하씨 201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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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니 알파7에 삼양렌즈 단렌즈를 달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들고다니니까 카메라 셋업이 매우 간편해서 좋은데, 이게 카메라를 사용할 때마다 렌즈캡을 빼서 따로 보관을 해야 하다보니 조금 불편해서, 렌즈캡을 본체에 달아둘 수 있는 액세서리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그거 하나 필요했던 건데 택배비가 아까워서 그냥 사는 김에 이것저것 쇼핑을 했습니다. 

그냥 포털에서 ‘카메라 렌즈 캡 분실 방지’ 이런 식으로 검색하니까 렌즈에 붙이는 액세서리가 여러 가지 나오더라구요! 

저는 아래의 링크에서 구매했습니다. 여기가 다양한 제품을 제일 저렴하게 파는 듯! 




짠! 제가 구매한 제품들입니다. 왼쪽부터 리모컨, 렌즈캡 연결고리, 손목 스트랩, 그리고 바디렌즈 여분 캡입니다. 



일단 리모컨! 가격은 6000원이었습니다. 유선 릴리즈입니다. 소니 정품은 가격이 어마어마한데 ... 이 정도면 그래도 구매할 만하네요. 


이게 원래 구매하고자 했던 렌즈 캡 분실방지 홀더. 가격은 3800원. 




겸사 겸사 같이 구매한 가죽 손목스트랩. 이건 9800원! 


사은품으로 딸려온 스마트폰 링. 


그리고 혹시 필요할까 싶어서 구매한 e마운트 호환용 렌즈, 바디 캡입니다. 이건 하나에 2000원! 




소니 카메라 호환 유선 릴리즈 


먼저 유선 릴리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개봉해봅니다. 


이렇게 생겼어요!! 그냥 손으로 쥐기 편한 길쭉한 모양에 셔터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그냥 깔끔한 디자인. 싼티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 정도 퀄리티에 6000원이면 정말 괜찮은 듯. 

심지어 반셔터도 되고, 장노출 촬영 고정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이 셔터를 사용해서 찍어봤습니다. 

대신 줄 길이가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엄청 멀리 두고 사용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점은 동영상 촬영 버튼이 따로 없다는 점 ㅠㅠ 



렌즈 캡 분실방지 가죽 홀더 


그리고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 렌즈 캡 분실방지 홀더입니다. 심지어 이건 앞에 알파 로고가 새겨져 있어서 소니 정품 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저 뒤에 붙은 스티커를 떼서 렌즈캡에 붙이고, 줄을 카메라에 연결하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스티커를 붙여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아무래도 카메라를 사용할 때에 렌즈캡이 카메라에 달랑 달랑 붙어 있으니 잃어버릴 염려는 없는데, 촬영할 때 좀 걸리적거리기는 합니다. 

뭐 금방 익숙해지겠죠 ㅠㅠ 저는 카메라에 뭘 달랑 달랑 다는 걸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긴 한데, 렌즈캡을 한번 잃어버린 적이 있었어서 ... 이 정도는 달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가죽 손목 스트랩 


그리고 이건 가죽 스트랩입니다. 


이번에 4월에 제주도 여행하다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손을 누가 툭 치는 바람에 카메라가 바닥에 떨어졌었어요 ㅠㅠㅠㅠ 

진짜 다행인 건 아스팔트 바닥이 아니라 숲길이었고, 바닥에 푹신한 지푸라기로 된 길이 깔려 있어서 카메라에 손상은 없었습니다. 

만약 그때 카메라 망가졌으면 기분 좋은 여행 망칠 뻔 했어요 ㅠㅠ 


그때의 기억 때문에 앞으로 생길 혹시의 사고를 대비해서 손목 스트랩을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손목에 이런 거 달면 사진 찍을 때 거추장스러워서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하는데,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혹시 떨어지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으니 이 정도는 달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저기 있는 고리를 카메라에 연결해주면 끝! 




스마트폰 연결 링 


이건 공짜로 주신 스마트폰 링. 


스마트폰에도 이런 걸 다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 얘는 안 쓸 것 같네요. 

렌즈 캡, 바디 캡


그리고 이건 렌즈나 바디를 사용하지 않을 때 그 연결하는 부분을 막아두는 캡입니다.

보통 이거 잃어버리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혹시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그냥 여분으로 구매했습니다. 

나중에 괜히 이거 없어서 렌즈 분리 못하면 난처하니까요 ㅠㅠ 


그냥 저렴한 가격에 잘 산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쇼핑비는 총 2만 원이 조금 넘었던 것 같습니다!!! 렌즈 캡 분실방지 홀더 하나 사려고 했던 거에 비하면 지출이 커졌지만 ... 그래도 다 필요한 거 산 거니까!!! 라고 위안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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