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역시 카드 지갑 목걸이 / 알피나 카드목걸이 구매 후기

남자들이 여름만 되면 하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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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남자들이 항상 하는 고민이 있다. 바로 지갑을 어떻게 들고 다니지!!! 하는 생각. 

여자분들은 여름에도 가방을 따로 들고다니거나 클러치백 같은 걸 들고다녀서 거기에 스마트폰과 지갑을 넣고 다니면 되는데, 남자들은 여름에 지갑이랑 스마트폰을 넣을 수가 없어서 항상 손에 들고 다닌다. 

물론 뭐 손에 쥐고 다닌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잃어버릴 확률도 높고, 손이 자유롭지 않아서 번거롭다. 

그래서 여름에 카드 목걸이 지갑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확실히 목에 카드만 몇 개 심플하게 걸고 다니면 일단 양손이 자유로우니까 편한 것 같다. 

나는 ‘알피나 카드 목걸이’라는 걸 네이버에 검색해서 구매했다. 가격은 약 2만 원 정도. 

어떤 형태를 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카드가 최대한 많이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반지갑 형태로 생긴 제품을 구매했다. 

색깔은 역시 내가 좋아하는 다크브라운으로. 종류와 색깔이 다양하니 검색해서 원하는 걸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반지갑 형태여서 저렇게 카드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양쪽으로 각 3개씩 총 6개가 들어가고, 

지폐를 같이 넣을 수도 있다. 그냥 보통 남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슬림한 반지갑에 목걸이가 달려 있는 형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마음대로 열리거나 안에 있는 게 쏟아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착용하면 이런 모습. 음... 생각보다 좀 크긴 하다. 2만 원이나 주고 구매했지만 착용하고 다닐 지는 좀 더 고민해보는 걸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