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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일상, 리빙

다이슨 드라이기를 닮은 유닉스 헤어드라이기 사용 후기

우연히 광고로 유닉스 헤어드라이기를 보고는 바로 질러버렸다!!! 

요새 다이슨의 슈퍼소닉이라는 드라이기가 유행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그런 디자인을 모방해서 드라이기를 출시하고 있는데 유닉스에서도 가성비 좋게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했다. 



(이런 디자인의 제품!)

가격은 18,000원으로 평범한 드라이기 수준의 가격이라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패키징 디자인은 심플하니 괜찮다) 



(손으로 쥐었을 때 크기가 상당히 아담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머리 말리면서 들고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여행용으로 가볍게 들고다니기에도 최적)

디자인은?

일단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정말 너무 좋다. 요새 유행하고 있는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줬고, 둥글고 심플한 디자인이 상당히 이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런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드라이기가 단돈 18,000원이라니 ... 최근에 지른 제품들 중에 가성비로는 거의 제일 만족하는 제품인 것 같다. 

(옆에는 그냥 평범하게 제원이 적혀 있고,)

(안에 구성품은 그냥 담겨있다. 저렴한 제품이니 그냥 그러려니.)

(구성품은 이게 전부이다. 설명서와 본체!)

무엇보다도 헤드 부분하고 공기를 흡입하는 뒷부분이 정말 마음에 드는데 제품 본체와 일체감 있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뭔가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든다. 보통 평범한 드라이기들은 바람을 흡입하는 부분이 옆에 달려 있고, 바람 나오는 부분은 얇상한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천편일률적인데 이 제품은 바람 흡입하는 부분부터 상당히 신경을 쓴 티가 난다. 




휴대성도 짱짱 

사실 나는 집에서 드라이기 두대를 사용하고 있다. 아침에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두개로 후루룩 말리는데, 이 제품은 집에서 사용할 용도는 아니고 운동가방에 넣어서 다닐 용도로 구매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드라이기 손잡이 부분이 접혀서 부피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게 제일 중요했는데, 이 제품도 역시 딱 접힌다! 다이슨의 드라이기는 당연히 비싸서 못 산 거기는 한데 다이슨 드라이기는 손잡이 부분이 접히지가 않아서 조금 불편할 것 같기도 하다. 


출력은? 

뭐 드라이기가 디자인도 이쁘고 한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드라이기의 본질은 머리를 말리는 기능이니 얼마나 출력이 센지도 상당히 중요하다. 

이 드라이기는 바람 세기를 총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가장 강한 2단계로 해도 솔직히 와 엄청 세다!!! 하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뭐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나는 아침에 머리 말리는 데에 쓰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특히 출력이 강한 걸 중요시해서 더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이 드라이기는 1600w의 출력을 낸다고 되어 있는데 숫자로는 잘 가늠이 되지 않지만 그냥 이 정도 크기의 보통 드라이기들이 내는 출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테스트 삼아서 오늘 아침에 한번 사용을 해봤는데 솔직히 드라이기 성능 그 자체만으로는 집에서 쓰고 있는 JMW 드라이기가 훨씬 세서 마음에 들기는 한다. 


그래서 굳이 집에서 사용할 것 같지는 않지만 나는 어디까지나 휴대용으로 사용하려고 산 거니까 ... 휴대용으로 쓰기에는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JMW 에어젯 드라이기와 비교하면? 

솔직히 말해서 JMW의 에어젯 드라이기와 비교하면 당연히 에어젯의 압승이다. 사실 그럴 만도 하다. 지금 소개하는 유닉스 헤어드라이기는 18,000원이고 드라이기계의 명품이라는 JMW의 에어젯은 9만원이 넘는 가격이니 일단 가격 차이로만 봐도 압도적인 성능 차이가 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구매할 때에는 본인의 용도와 여력을 고려해서 적당한 제품으로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일단 JMW의 에어젯 드라이기는 보통 전문가들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드라이기 성능 자체는 정말 나무랄 데가 하나도 없다. 강한 출력을 물론이고 찬 바람과 따뜻한 바람을 오가는 것도 자유자재로 그리고 신속하게 잘 된다. 

(솔직히 지금까지 써본 제품 중에 JMW 에어젯 드라이기를 능가하는 제품은 본 적이 없다. 지금 이 제품하고 다른 드라이기를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돈만 있으면 다른 드라이기도 JMW의 제품으로 바꾸고 싶을 정도) 

대신 에어젯 드라이기는 휴대용으로는 절대로 절대로 적합하지가 않다. 일단 크기가 상당히 커서 이것만 캐리어에 넣어서 부피를 상당히 많이 차지할 것이고, 무게도 꽤나 나가서 가볍게 떠나야 하는 여행에는 절대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유닉스 헤어드라이기는 무게가 상당히 가볍고 접이식으로 부피도 작은 편이어서 여행 갈 때 가볍게 들고 가기에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집에서, 특히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출력이 조금 아쉬워서 머리 말리는 데에만 시간이 엄청 걸릴 것 같아서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암튼 그래도 나처럼 운동가방에 넣어서 가볍게 들고 다니는 사람한테는 최고의 제품! 얼른 시험기간 끝나면 테니스 치고나서 샤워하면서 사용해보고 싶다.